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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신앙회복연구소 김완섭목사

기독교 회복위한 실천적 대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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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5.2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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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탑.PNG▲ 김완섭목사는 자신의 체험들을 바탕으로 저술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신앙회복과 교회개혁을 위한 체험훈련 프로그램 제안
교인 스스로의 믿음으로 삶 변화시키는 것이 목회 목적

7김완섭.jpg▲ 김완섭목사
 
기독교신앙회복연구소 대표 김완섭목사(사진)는 교회회복을 위한 실천적 대안을 제시하는 목회자이다. 김목사는 “많은 목회자들이 교회의 문제점들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지언정 실천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것에는 부족한 점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며, “교회회복에 대해 연구하고, 이후 그 내용을 실제로 체험하고 프로그램화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김목사는 신앙회복과 교회개혁을 이루어낼 핵심을 체험훈련에 두고 있다. 개인적인 신앙체험을 통해 회심하고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함에도 신앙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생각에 변화를 가져오며 스스로의 믿음을 성장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은 찾아보기 어렵다. 그래서 김목사는 목회의 목적을 교인들의 믿음과 삶의 실재적 변화를 이끌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두고 있다.

특히 김목사는 △하나님과의 관계 △이웃과의 관계 △교회와의 관계 △세상과의 관계를 체험하는 제자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나는 우선 하나님과의 관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직접 4박 5일간 서울역에서 노숙체험을 실행했고, 40킬로그램에 달하는 십자가를 만들어 짊어지고 2킬로미터씩 마을을 돌아다녔다. 그리고 4주 동안은 모든 미디어를 일체 끊고 사복음서만 8회 정독하여 많은 은혜와 깨달음을 얻었다”

또한 김목사는 이웃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서 한 달 월급 전체를 동네의 어려운 이웃 여섯 사람들에게 나누어주었고, 감옥에 갇힌 사람들을 대신해 그들과 오랫동안 소식을 나누지 못했던 지인들을 찾아가 소식을 대신 전하기도 했다.

이어 김목사는 “하나님께서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라고 나를 이렇게 부리시는 것 같다”며, “이러한 실천들은 나만 할 것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야 한다. 그러한 의미에서 세상 속 빛과 소금의 사명을 함께 감당하자는 일인시위도 계획 중에 있다. 더불어 교회와의 관계, 세상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들도 직접 시행해볼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러한 노력들의 모습을 담은 책들이 2018년에 출판되었다. 〈하나님 편에 바짝 붙어라〉, 〈길거리에서 예수님 만나기〉, 〈성경 속에 숨겨진 보석캐기〉, 〈구제하는 신앙인이 참 아름답다〉 등의 책은 김목사의 교회회복 체험 내용들을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이에 더해 김목사는 ‘기독교신앙회복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출판사역도 함께 병행하고 있다. 또한 김목사가 실천하고 있는 4가지 관계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예수님체험제자학교’도 설립할 계획을 갖고 있다.

김목사는 “교회개혁을 위해서는 먼저 신앙개혁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런데 신앙을 개혁하기 위해서는 체험신앙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수많은 교회지도자들은 개혁을 말하고는 있지만 구체적 대안을 내놓지 못할 때가 많다. 그래서 우리 시대 신앙인들이 새로운 변화를 거부하거나 스스로 변화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지 못한다. 이러한 이유로 나는 직접 예수를 체험하고 실천하며 스스로 겪은 변화를 교인들에게 전하고 있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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