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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천성교회

“소그룹이 살아 있는 역동적 목회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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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4.1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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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Talk_20190415_075645158.jpg▲ 정진옥목사는 “개혁주의는 목회적으로 더 기도하고 더 성경중심으로 설교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목회소신을 밝혔다.
 


서울 신대방동에 위치한 천성교회(담임=정진옥목사)42년 전 장용희목사(천성교회 원로)에 의해 개척되었다. 지역에서 꾸준하게 부흥하며 성장하던 교회는 장목사의 조기은퇴로 약간의 어려움을 겪었다. 그리고 20175월 정진옥목사가 제2대 담임목사로 부임하면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정진옥목사는 처음 부임했을 때 교회는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이었다. 원로목사님의 조기은퇴와 여기 생긴 갈등이 남아 있었다. 그러나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간절히 기도하며 문제들과 마주했다고 말했다. 특히 재정적으로 많이 약해져 있었다. 그래서 정목사는 백석대신 총회에 미자립교회로 보고했다고 한다. 정목사는 한 목사로서 또 한 가장으로서 정말 많은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가정에서 아내가 많이 힘들었을 텐데 내색하지 않고 함께 기도하며 어려움을 뚫고 나갔다고 정목사는 당시의 상황에 대해 회상했다.

그러나 지금은 미자립교회에서 자립교회로 우뚝 섰다. 흩어졌던 성도들도 다시 모여서 새로운 공동체로 서 가고 있다. 정목사는 무엇보다 장로님들을 비롯해 천성교회 성도님들의 열심과 협력이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는 원동력이 됐다. 물론 그 배후에는 주권적인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다고 말했다.

정목사는 천성교회에 대해 하나님 주권신앙을 고백하는 개혁주의 교회라고 강조했다. 개혁주의 교회는 성경중심의 교회이다. 그래서 정목사는 개혁주의적 설교에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처음 부임한 이후 2년 동안 계속해서 성경본문을 강해하는 설교에 집중했다. ‘오직 성경오직 은혜로 전파했다. 그리고 은혜와 역사가 서서히 나타났다. 정목사는 주님의 은혜로 나가셨던 분들이 돌아와서 지금은 처음보다 배가된 성도들이 모여 예배하고 있다고 전했다.


천성교회는 기도운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정목사는 개혁주의는 차가운 신학이론이 아니다. 교회현장에서는 뜨겁고 열정적인 기도로 나타나야 한다, “새벽기도와 특히 금요기도회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합심기도를 통해서 많은 역사와 열매들이 나타나고 있다. “기도를 통해 갈등이 치유되고, 어려움이 해결되고 있다고 정목사는 전했다.


천성교회는 노숙자와 중국동포 사역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정목사는 이들을 위해 1부 예배를 만들었다. 지하철 역 주변의 노숙자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제공하며 전도했고, 하나 둘 1부 예배에 참석했다. 노숙자가 노숙자를 전도하는 역사가 일어나기도 했다. 천성교회는 이웃을 위한 이러한 섬김의 사역을 더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정목사는 나는 개혁주의를 지향하고, 개혁주의를 사랑하고, 개혁주의에 뼈를 묻는 철두철미한 개혁주의를 부르짖지만, 개혁주의는 목회적으로 더 기도하고 더 성경중심으로 설교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말씀과 기도의 개혁주의 교회로 천성교회는 더 부흥해 나갈 것이다고 비전을 밝혔다

KakaoTalk_20190416_105746047.jpg▲ 천성교회 제2대 담임목사로 부임한 정진옥목사는 오직 말씀과 기도로 교회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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