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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캥거루재단서 지역돌봄운동 설명

청소년 돌봄, 지역상권 상생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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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3.2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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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샷 2019-03-20 오후 4.00.47.png▲ 전영철대표

청소년 돌봄 통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지역 공동체 형성
“위기가정 청소년이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자”

8ž.jpg▲ 캥거루재단법인은 위기가정 속 청소년 돌봄사역을 위해 캥거루운동을 전개하여 청소년 복지운동과 지역사회 상생성장운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캥거루재단법인은 오는 28일 서울 YTN빌딩 뉴스퀘어 홀에서 지부장 설명회를 열고, 취약계층 청소년 돌봄운동과 지역사회 자생적 복지 시스템 구축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설명회는 캥거루재단법인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돌봄복지와 지역사회의 상생번영운동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실천방안을 소개한다.

캥거루재단법인을 이끄는 전영철대표(C3그룹·사진)는 “복지는 창조주께서 인간에게 부여한 존귀한 책무임을 통감한다”며, “캥거루재단법인은 캥거루가 사랑하는 새끼를 육아낭에 품어 독립할 때까지 키워 내보내는 데에 모티브를 얻어 복지사각지대에서 소리 없이 울고 있는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자 조직됐다”고 말했다. 이어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화약고처럼 가슴에 아픔과 분노가 있는 50만 위기가정 중 우선적으로 10만 위기가정 청소년을 돕고자 한다”며, “‘약한 이웃을 품고 점프하는 사회 만들기’란 표어를 세워 캥거루운동을 펼치고자 한다. 설명회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C3그룹과 연계를 통해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힌 전대표는 “비디오커머스 플랫폼인 C3TV와 지식 포털사이트 C3HUB, 10만여 종류의 상품을 회원가로 제공하는 C3쇼핑몰 등을 활용하여 캥거루운동을 도울 방침이다”며, “1인 미디어 촬영과 편집, 제작, 송출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사물인터넷 활용하여 도울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는 캥거루재단법인이 준비하는 복지사역에 관심이 있는 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전영철대표는 “캥거루재단법인은 지역 상권과 기업, 봉사단체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 청소년들을 돕고자 한다”며, “캥거루 운동은 지역의 사업체와 관공서, 학교, 교회가 연합해 위기가정의 청소년이 필요로 하는 문화, 생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서 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운동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대표는 “기독교나 천주교, 불교 등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성직자를 지점장 모집 1순위로 삼고 있지만, 재단에서 진행하는 운동에 관심이 있다면 퇴직 공무원이나 대학생 등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며, “청소년 사역이기에 사기나 성범죄 등 사회적 물의를 빚은 경력이 있는 사람은 모두 걸러내어 건강한 청소년·지역복지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재단법인의 지부장이 되면 캥거루재단법인의 담당학교를 관리하고 캥거루 사무실과 지역상권 관리를 맡는 한편 위기가정 청소년의 멘토 등 청소년단체를 감독하게 된다”며, “여러 업무를 맡는 대신 1인 미디어 제작기술을 무료로 제공하고 사역의 진행 단계에 따라 단계별 활동비와 상여금 지급하며 대중문화와 예술활동에 참여기회를 부여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에서 인정받지 못하면 교회가 세상 속에서 설 수 없다고 강조한 전대표는 “많은 교회가 다른 사람에게 무언가를 주면서 전도를 한다. 하지만 이 시대에는 다른 이들에게 재능 등을 받아가며 전도해야 한다”며, “청소년을 돌보기 위한 기부를 받으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면 이를 기반으로 지역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이웃과 관계를 맺으면서 전도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의 인정만 받는다면 재정 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될 수 있다”며, “삶의 패러다임이 바뀌듯 전도의 패러다임 또한 바꿀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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