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복음화전도협회, 제23차 세계선교대회
“전세계 237개국에 복음을 전하자”
오프닝과 원네스펀딩, 그룹별 강의, 선교사 파송식으로 진행
선교의 방향성을 찾고 차세대 선교의 비전을 준비하는 대회
특별히 △선교의 방향성을 찾고 차세대 선교의 비전을 준비하는 대회 △모든 교회와 성도가 선교로 원네스되어 237나라의 빛이 되는 대회 △선교의 응답과 비전을 소통하는 대회 등 방향으로 진행됐다.
이번 선교대회 대회장 장인성목사는 “제1·2·3 RUTC실현의 해에 「237 나라의 빛이 되라」란 주제로 대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도와 선교운동이 일어나지 않는 옛 틀이 깨어지고, 힘있게 새 틀을 갖추는 은혜를 하나님이 주실 것이다”고 격려했다. 또 “700여 개혁교단 교회들마다 선교의 바람이 힘있게 일어나며 이 바람을 타고 선교의 바통을 이어받을 차세대 선교사들이 일어나게 될 것이다. 세계복음화를 위하여 부름받은 언약의 백성들이 원네스 되어 전도운동과 선교운동, 렘넌트 운동이 일어날 것이다”고 말했다.
세계복음화상임위원회 총재 류광수목사는 “복음을 듣지 못하는 종족이 대부분인 현실에서 성경과 교회사에 기록된 것을 보면 0.1%의 복음가진 사람들이 세계를 변화시켰다. 우리는 새로 시작해야 한다. 전세계 237개국에 복음을 전하자”고 전했다.
예원교회에서 19일 진행된 대회는 오프닝과 원네스펀딩, 그룹별 강의, 선교사 파송식으로 진행됐다. 1강의는 Sasaki Keiichi선교사(일본)의 사회로 Kam Khan Hau선교사(미얀마)의 기도, 장인성목사의 축도로 진행되었으며, 2강은 Henry Corales선교사(페루), Daniel Guzman목사(코스타리카)의 기도, 김동권목사(상임위원장)의 축도로 이어졌다. 특히 오후에는 바누아투 대통령과 류광수목사의 협약식도 열렸다.
한편 동 협회는 차세대 선교훈련 ‘바톤’을 소개했다. 다음세대 선교사들을 세우는 동 훈련은 선교의 미래를 담당하게 하는 선교사 발굴 과정으로 선교사 지망생들을 선교대회 전후로 모집하여 일년간 선교사 비전을 품도록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7일부터 9일까지 선교대회 전후로 각종 선교훈련도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수도권의 선교 유적지를 방문하는 복음유적지캠프, 10일부터는 237 선교훈련, 11일부터 13일까지는 파송예정 선교사훈련, 13일부터는 선교사합숙이 덕평 RUTC에서 3일간 실시됐다. 대회 후에도 각종 훈련과 권역별 모임이 오는 3월 12일까지 계속되어 선교에 대한 열기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