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전파·기도성장하는 교회 지향
은혜의강교회 김철웅목사
몸과 마음 아픈 이들의 휴식처 되길 고대하는 교회 추구
“한국교회가 하나님의 임재 있는 기도하길 희망한다”
김목사는 ‘내게 구하라 내가 열방을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끝까지 이르리로다’란 비전을 품에 안고 교회를 찾아오는 이들에게 몸과 마음에 안식이 깃들도록 돕고 있다. 김목사는 “은혜의강교회는 이 시대에 고통받는 많은 이들을 섬기고자 하나님께서 직접 세우신 교회이다”며, “주님께서 맡기신 사역에 순종하여 몸이 아픈 자에게는 치유를, 마음이 아픈 자에게는 영혼의 쉼을 건네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 사역을 통해 여러 물리적인 질병과 마음의 병으로 고통받는 수많은 이들을 고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며, “약 10년 동안 청각장애우와 시각장애우, 언어장애우 등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수많은 형제자매들을 주님의 도우심으로 치유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주님께서는 이 사역을 점점 더 강하게 이끌고 계신다”며, “ 집회마다 수백 명의 병자가 치유를 경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철웅목사는 한국교회가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들의 지혜와 비전을 위해 기도해 미래세대를 위해 헌신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목사는 “지난달 초부터 한 주씩 청년·대학생과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전과 지혜축복집회를 진행했다”며,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다면 세속 사회의 거친 풍파에 우리의 자녀들은 자기도 모르게 쉽게 무너져 버릴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공감력과 리더십, 메타인지 등을 교회에서 앞장서서 교육해 한국교회의 젊은이들이 이 시대는 물론 다음세대까지 이끌 수 있는 사람으로 키워야 한다”며, “이 모든 것은 오직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기도로써 가능하다”고 피력했다.
김목사는 믿음이 성장하듯 기도 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목사는 “믿음을 성장시키는 것처럼 기도도 성장시켜야 한다. 믿음 가운데 큰 믿음과 작은 믿음이 있는 것처럼 기도에도 강한 기도와 연약한 기도가 있다”며, “우리가 기도하는 궁극적인 이유는 응답을 받기 위함이다”고 밝혔다. 또한 “기도를 성장하기 위해서는 자기도 모르게 몸에 밴 나쁜 기도습관을 고치고 기도의 재미에 눈을 떠야 한다”며, “한국교회가 자신이 만드는 기도의 장애물을 내 안에서 밀어내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기도를 하는 교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목사는 2019년 상반기 기도집회를 준비하고 있음을 밝혔다. 김목사는 “오는 2월 25일부터 3일간 「기도신앙 & 기도사역」이란 주제로 기도집회를 열 계획이다”며, “3일 동안 예배와 식사, 취침을 제외하고 계속해서 통성기도를 하고자 한다”며, “병이나 고민거리, 하나님과의 관계 단절, 재정 문제 등을 놓고 자유롭게 기도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인간이 겪는 모든 문제의 근본적 이유는 기도가 실패하고 있기 때문이다”며, “상황의 어려움도 문제가 아니고, 괴롭히는 사람도 문제가 아니다”고 역설했다. 또한 “기도를 못하는 것이 문제이며 기도가 안 되는 것이 문제이다”며, “이번 기도집회를 통해 한국교회가 하나로 연합해 함께 부르짖으면서 기도의 뜨거운 불을 경험하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