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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6.1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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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ortmddjq010.jpg▲ 백승억목사
   서산이룸교회 원로목사이자 한국기독언론재단 고문인 백승억목사(사진). 백목사는 39년동안 목회 사역을 마무리하고, 제2의 사역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백목사는 양로원과 요양원, 교도소와 군부대 등에 초청되어 아코디언 연주를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으며, 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 공동회장을 맡으면서 원로목사들을 위한 사역을 하고 있다.

  백목사는 “원로목사가 된 이후 아코디언을 배워 어려운 계층에 있는 분들과 초청 교회에 방문하고 있다. 아코디언 찬송을 해드리고, 안 믿는 분들에게는 옛날 노래들을 연주해드리고 있다. 아코디언 연주를 통해 그들의 영성과 마음을 풍요롭게 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백목사는 현재 원로목사들과 모여 예배하고,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백목사는 “원로목사님들은 교회에 나가 일정하게 예배드리는 것이 자유롭지 않기 때문에 영적인 갈급함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매주 수요일마다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원로목사님들과 함께 예배를 드린다. 이 자리에서 원로목사님들이 뜨겁게 기도하고, 친교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백목사는 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에서 섬기다보니 원로목사들을 위한 공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낀다고 밝혔다. 백목사는 “원로목사님들의 영적인 충전을 위한 공간이 있었으면 한다. 그러한 공간이 마련된다면 한국교회와 후배목사님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고, 원로목사님들끼리 모이는 시간들이 더 많아질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백목사는 현직에 있는 후배목회자들에게 “현직에서 목회할때는 원로목회자님들에 대해 생각할 여지가 없었는데, 은퇴를 하고 보니까 현직에 있을 때 원로목사님들을 예우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면 하는 후회를 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백목사는 예비 원로목회자들에게 은퇴 후의 사역과 노후생활에 대해 권면의 말을 전했다. 그는 “하나님 뜻 안에서 후임자 선임을 하시고, 은퇴 후 생활에 대해서 생각해보셨으면 좋겠다. 은퇴로 사역이 끝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은퇴함과 동시에 제2의 사역에 대해서 사전에 미리 준비를 하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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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코디언 연주로 복음전파에 매진 - 한국기독언론재단 고문 백승억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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