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신길교회, 조응수 명예장로 추대 총 145명 임직

“한국교회에 새 길을 내는 교회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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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5.02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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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주년 기념 임직식, 명예장로추대·장로장립·권사 및 안수집사취임 
부흥의 역사 일으킨 담임목사를 전격적으로 청빙하며 더 귀한 도약 다짐

19이기용.jpg이기용목사
  아름다운 교회는 늘 아름다움을 꽃피운다. 지난 1946년 창립되어 오늘에 이르기 까지 오직 전도와 선교로 달려온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신길교회(담임=이기용목사)가 창립 72주년을 맞아 지난 4월 22일, 본당에서 명예장로추대·장로장립·명예권사추대·권사취임·안수집사취임식을 갖고, 한국교회에 새 길을 내는 교회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주님이 인도하시는 새로운 길이란 의미의 신길교회는 그 이름이 말해주듯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에서는 5천명 이상의 대형교회로 성장, 해를 거듭할수록 부흥의 새 역사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지난 2017년에 부임한 이기용목사의 강력한 리더십으로 탄탄하게 세워져 가고 있는 신길교회는 모든 일에 헌신적인 성도들과 함께 ‘교회창립 72주년 임직식’을 갖고 1명의 명예장로, 12명의 장로, 52명의 명예권사, 62명의 권사, 18명의 안수집사 총 145명의 직분자를 세웠다. 

 이번 임직식을 인도한 이기용목사는 20여 년 간 매년 수천 명이 몰려오는 초교파 청소년·청년 연합 수련회를 개최해 미래세대에 온 힘을 쏟고 있는 목회자로 잘 알려져 있다. 이기용목사는 매년 여름과 겨울철, 두 차례에 걸쳐 청소년 및 청년 수련회를 부흥회 식으로 인도해왔고, 더불어 어린이 여름 및 겨울 성경학교도 꾸준하게 인도해 왔다. 이목사는 부교역자 때부터 교회학교 사역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었고, 교회학교를 맡았던 교회들마다 크게 부흥시킨 바 있다.

 따라서 주일학교가 급감하는 시대에 한국교회 미래세대 부흥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지도자로 손꼽히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신길교회 당회에서 서산교회에서 대부흥의 역사를 일으키며 목회하던 이기용목사를 전격적으로 청빙한 것으로 알려졌다.

19교회 탑.jpg▲ 아름다운 교회는 늘 아름다움을 꽃피운다. 지난 1946년 창립되어 오늘에 이르기 까지 오직 전도와 선교로 달려온 신길교회가 창립 72주년을 맞아 지난 4월 22일, 본당에서 임직식을 가졌다.
 

 이날 임직식에서 지난해 담임목사 청빙준비위원장으로 수고한 조응수 명예장로의 추대식이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축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날 예배는 1부 감사예배, 2부 임직식, 3부 축하와 인사로 나눠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는 이기용목사의 사회, 서울중앙지방회 부회장 백운선장로의 기도, 부회장 최성상목사의 성경봉독, 신길교회 연합찬양대의 찬양, 서울중앙지방회 회장 안석구목사의 「주님께서 맡기신 직분」이라는 제목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안목사는 설교에서 “신길교회는 표어대로 복음의 가치를 삶으로 증명해야 한다”면서 “임직자들은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해 죽도록 충성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진 2부 임직식은 명예장로 추대식, 장로 장립식, 명예권사 추대식, 권사 취임식, 집사 안수식이 진행됐다. 

 먼저 조응수장로의 명예장로 추대식을 먼저 갖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기용목사는 조응수 명예장로에게 공로패와 메달을 증정하며 “이제는 한 발 물러나 교회를 위해 더욱 충성해 달라”고 했다.

 이어 사용수 윤한기 씨 등 12명의 장로장립과 진성환 강봉련 씨 등 52명의 명예권사 추대, 강성희 강은경 씨 등 62명의 권사 취임, 강경석, 고연균 씨 등 18명의 집사 안수식이 거행됐다. 임직자들은 성결교회가 추구하는 삶과 신앙, 그리고 예배모범을 따르기로 서약하면서 교회를 충성하고 성결에 힘쓰는 직분자가 되기로 맹세했다. 

 이날 공로패를 받은 직분자들은 이신웅 원로목사와 함께 한 믿음의 동역자들이었다. 이제 그들은 새롭게 이기용 담임목사의 목회를 위해 기도하고 헌신하는 이들이 되기로 다짐했다. 또한 성결교단의 선두적인 역할을 넘어서 교계적으로 주목받는 교회가 되기 위해 조력자의 역할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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