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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조찬기도회 성공개최 감사예배

한반도 평화기원과 복음화 ‘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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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4.1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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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확대1.jpg▲ ◇ 제50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감사예배 및 한반도 평화기원과 복음화를 위한 기도회가 새에덴교회에서 열렸다.(김진표의원(왼쪽)과 채의숭장로(오른쪽)가 소강석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조국을 위해 기도하는 자리 마련·기독교인이 기도하고 헌신해야
“국가조찬기도회라고 하는 꽃 한 송이가 평화의 봄을 오게 할 것”

 새에덴교회(담임=소강석목사)에서 제50회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성공개최를 감사하는 예배 및 기도회가 열렸다.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회장=채의숭장로)와 새에덴교회는 지난 8일, 함께 예배를 드리며 한반도 평화기원과 복음화를 위해서도 기도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3월 8일 일산 킨텍스에서 5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던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감사하고, 아울러 이를 계기로 한반도에 평화가 임하고 복음화의 길이 열릴 것을 기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1부 감사예배 및 기도회는 두상달장로(국가조찬기도회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김명규장로(증경회장)의 기도, 강국창·주대준 장로(이상 부회장)의 성경봉독, 이승희목사(예장 합동 부총회장)의 설교, 정근모·노승숙 장로(이상 증경회장)·서대천목사(홀리씨즈교회)의 특별기도, 김희선장로(후원회장)의 헌금기도, 국가조찬기도회 임원들의 헌금특송, 김삼환목사(명성교회 원로)의 축도 순으로 드려졌다.

 이승희목사는 좥우리도 그 때 그들처럼!좦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성경에는 그 때 그들이 주님께 받은 사명을 어떻게 이루었는지를 기록하고 있다”며 느헤미야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조국을 위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전했다.

 설교 후 참석자들은 △문재인 대통령과 남북정상회담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세계선교 △예수보혈의 복음화와 한국교회의 연합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2부 순서는 국가조찬기도회의 설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축하의 자리였다. 회장인 채의숭장로는 “하나님께서 기도에 응답하셔서 지난 제50회 국가조찬기도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다. 또 우리의 기도가 한반도 통일의 길을 닦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김영진장로(초대회장)와 이경숙권사(증경회장)가 격려사를 전했고, 채의숭장로와 김진표의원이 소강석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소강석목사는 답사에서 “세계 화약고가 묻혀 있는 냉혹한 그 추운 한반도 땅에 따뜻한 봄의 기운이 오고 있다. 이 봄은 저절로 오는 것이 아니라 국민 모두의 염원과 바람에 의해서 오게 되었다”며 “그런데 이 일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이 국가조찬기도회였다. 봄은 저절로 오는 것이 아니라 꽃 한 송이 한 송이에 의해서 오는 것처럼, 국가조찬기도회라고 하는 꽃 한 송이가 평화의 봄을 오게 할 것”이라고 했다.

 소목사는 “사실 제가 2년 전에 설교를 해서 도저히 설교를 할 수 없는 상황인데, 채의숭 회장님을 비롯해서 이사님들이 응원해 주셔서 다시금 설교자로 섰다. 어찌 보면 영광스러운 자리이지만 너무나 무거운 자리였다”고 설교자로서의 소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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