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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복지랜드 원장 원종문목사

“효와 가정이 살아나야 사회가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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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3.1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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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원종문.jpg▲ 원종문목사
 “효가 살아나야 사회가 좋은 사회가 된다. 핵가족화 되는 사회 속에서 효가 살아나야 자녀세대에 희망이 있다”고 말하는 열린복지랜드 원종문목사.

 노인 전문 기관인 열린복지랜드를 운영하는 원종문목사는 현재 무너져가는 가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핵가족화 되면서 자녀들이 부모를 잘 섬기려고 하지 않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예전에는 부모님이 편찮으시면 공기 좋은 곳으로 모셔서 요양을 해드리는 자녀들의 모습을 많이 봤는데, 요즘은 그렇지 않다”며 “자녀들이 부모의 입장에서 생각했으면 좋겠다. 자녀들이 부모들을 잘 섬길 때 자녀들의 자녀들이 그 모습을 보고 배우며 효를 이어가게 된다”고 전했다.

 원목사는 IMF 시절 가정들이 파괴되는 모습을 보고 노인복지를 시작했다. 그는 “IMF 때문에 경제적으로 어려워져 가정들이 노인들을 집에서 모시는 것이 힘들어졌다. 그렇게 되니 가정에서 갈등이 많이 일어나게 됐다”며 노인복지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노인들을 모시고 싶었다. 가정이 화목해야 사회가 밝아지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원목사는 노인 전문 복지기관인 열린복지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원목사는 “하나님께시 지으신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남은 생을 보다 가치 있고 보람되고 품격있는 삶으로 승화시키고자 한다”며 열린복지랜드에 대해 소개했다. “열린복지랜드는 주거복지시설과 의료복지시설, 실버타운까지 갖추고 있다. 남은 여생을 넘치는 기쁨과 평강을 누리며 살아가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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