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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창업자 고 김연준박사의 어록

젊은이에게 달린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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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2.0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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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연 준


 이제 막 대학을 졸업하는 젊은이들은 이제부터 사회의 새로운 일꾼으로서 책임이 중대하다는 것을 스스로 느껴야 한다. 자신의 생을 바쳐서 우리의 조국에서 자신들의 후손이 누구보다도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훌륭한 나라를 이룩해 놓아야 한다. 우리도 세계 사람들에게 위대한 한국 사람이라는 존경과 명예를 인정받으면서 살아야만 될 것이다. 다시 한 걸음 나아가서 인류 문화에 크게 공헌하고 인류 문제 해결에까지도 앞장서야 한다.

 인생의 자본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예로 돈을 들 수도 있고, 배경을 들 수도 있다. 그러나 인생의 자본 가운데 99%가 젊음이다. 다시 말하면 젊은 연령에 놓여 있는 여러분 그 자체를 말하는 것이다.

 역사를 통해서 보더라도 한국에서 위대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대부분이 유에서 유를 만든 것이 아니고, 무에서 유를 만들어낸 사람들이다. 이는 젊은 생에서만 가능하다. 그런 까닭에 불우한 환경 때문에 자기 자신이 불행한 사람이라고 판단하고 자포자기해서는 안 된다. 이는 돈이나 권력으로도 바꿀 수 없는 젊은 생의 고귀한 가치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어리석음에 기인된 사고방식이므로 하루 빨리 고쳐야 한다.

 오늘의 젊은이들 한 사람 한 사람이 훌륭한 인간으로서 완성되어져야만 내일의 이 나라는 위대한 나라로 이룩될 수 있다. 그러기 위해 여러분들은 인간으로서의 완성을 위해 사랑의 실천자가 되어 자신과 이웃과 사회와 국가를 사랑하는 젊은이가 되어야 한다. 

 여러분들이 가진 젊음은 인생에서 가장 귀중한 것임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이러한 자본을 바탕으로 더욱 인간으로서의 완성을 기하고 다듬는데 애써야 한다. 그래야만 어디에 가든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고, 아낌을 받는 존재가 될 수 있다. 설령 다이아반지가 쓰레기통에 떨어졌다고 해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다이아반지다. 그것을 발견한 사람은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처럼 여러분들도 어디에 가든지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많은 사람들의 빛이 되어야 한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일생을 후손 대대에까지 번영과 영광이 함께할 수 있도록 현재의 젊음을 가장 유용하게 보내야 한다. 다시 말하자면, 여러분들은 참으로 고귀한 젊음을 가지고 있고, 여러분의 장래와 후손들의 번영은 젊은 여러분들의 손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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