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주사랑교회 정요한목사

주님 뜻을 온전히 따르는 교회상 추구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8.01.22 09:43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성경 66권을 가르치며 전파하는 전도·선교사역 성실히 이행
‘거룩한 제사장 나라’의 사명 감당, 주를 사랑하는 교회되길 소망


18정요한목사.jpg▲ 정요한목사
 경북 포항시 남구 대송면에 위치한 주사랑교회(담임=정요한목사·사진)는 예장통합 용천노회에 소속된 교회이다. 동 교회는 2009년 ‘하나님의 뜻(성경66권)을 온전히 따르는 교회’란 목회철학을 가지고 한 가정과 함께 시작하여 현재는 70여명의 성도들이 행복한 신앙생활을 해오고 있다. 또한 오는 3월이면 새성전이 건축돼 이전을 앞두고 있다.

 주사랑교회는 전도·선교·구제를 주요사업으로 삼고 있다. 성경 66권을 가르치며 전파하는 전도·선교 사역을 여러 동역자들과 선교사들과 협력하여 국내와 해외에서 열심히 감당하고 있으며 구제에도 꾸준히 힘을 쓰고 있다. 매년 재정의 20%를 전도·선교·구제비(외부후원)로 지출하여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이웃과 나누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교회건축을 하고 있지만 오히려 전도·선교·구제비를 늘려가고 있다.

 정요한목사에게 교회(敎會)란, 뜻을 가르치는 모임이다. 정목사는 “교회는 성경 66권을 가감하지 않고 성실하고 정직하게 가르치는 모임이 되어야 한다”며, “바로 여기에서 건강한 교회가 시작되므로 건강한 신앙은 말씀을 배우고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러한 교회에서 성도들은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알아가는 데 힘쓰고 있다. 정목사는 “매주마다 교회 분위기가 좋아지고 발전되어 가고 있다”고 전했다.

18교회탑상.jpg
 

 이어 “교회를 개척하고 9년간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캐논(성경66권)이 분명하므로 그 진리를 중심으로 문제는 자연스레 해결되었다”고 말했다. 또 “그러한 문제를 이겨내면서 나와 성도들의 믿음이 성숙·성장하는 것을 경함할 수 있었다”며, “결국 진리가 중심에 분명하게 서 있느냐? 없느냐? 가 교회의 분위기를 좌우한다”고 밝혔다.

 정목사는 교회자랑을 요청한 기자의 질문에 “예레미야서 9장 23-24절을 보면, 인간적인 지혜·힘·부함을 자랑하지 말고 명철하여 하나님을 아는 것을 자랑하라고 말씀하고 있다. 그리고 로마서 10장 2절을 보면, 예수님을 죽인 유대인들은 종교적 열심은 있었지만 바른지식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었음을 바울이 지적하고 있다”며, “바른지식(성경66권)을 통하여 하나님을 바르게 알고 바르게 믿고 바르게 사는 것이 주사랑교회의 자랑이요, 주사랑교회 성도님들의 자부심이다”고 답했다.

 진행하고 있는 성경강좌에 대해 묻자 “오늘날의 신학은 성서신학이 너무 약하다. 나 역시 장로교목사 아들로 태어났고, 신학을 7년간 전공했지만 성경에 대한 이해가 너무나 부족했다. 그러던 중 노우호목사(샤론장로교회)의 에스라성경강좌를 통하여 ‘내가 성경을 모르고 있었구나! 내가 성경을 오해하고 있었구나! 내가 성경을 이기적으로 보고 있었구나!’라는 것을 절감하게 되었고, 그 이후 성경 66권 전부를 정리하고 성도들과 나누면서 오늘까지 오게 되었다”고 밝혔다.


18교회탑하.JPG▲ 주사랑교회는 오는 3월이면 새 성전이 건축돼 이전을 앞두고 있다.
 

 정목사는 목회자 윤리에 대해 강조했다. “구원은 인간의 도덕적 선행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님의 속죄로만 가능하다.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성도라면 반드시 도덕적 선행이 따라오게 되어 있다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이다. 원론적으로 신앙적인 것과 윤리적 것은 분리 될 수 없고 추상적인 신앙과 행함이 있는 신앙은 따로 볼 수가 없다. 윤리를 떠난 신앙은 성립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교회는 말씀으로 돌아와야 한다.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하며, 죄와 악에서 떠나야 한다. 성경66권에 귀를 기울이고 그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 성실하게 진실하게 겸손하게 정직하게 정의롭게 의롭게 살아야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정목사는 “앞으로 주사랑교회가 ‘거룩한 제사장 나라(출19:5-6, 마28:18-20)’의 사명을 잘 감당하길 원하고, 주사랑교회(주님을 사랑하는 교회)가 이름 값하는 교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주사랑교회 정요한목사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