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범목사, 한국복음성가협회 신임회장에 취임
"복음성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포부 밝혀
댓글 0
기사입력 : 2018.01.10 20:47
복음성가 발전과 회원간 화합 등 내실 확보에 주력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이루도록 노력할 것 다짐
▲ 개회예배에서 경연대회 18기 회원들이 특별찬양으로 축하했다. 한국복음성가협회는 지난 9일 가든파이브에서 2018년 신년예배 및 제30대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복음성가 발전과 회원 간 화합을 위한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개회예배는 오수범목사의 인도로 서부지부의 예배 전 찬양과 신앙고백, 경연대회 18기 회원들의 특별찬양, 말씀봉독, 한기총 증경회장 엄신형목사가 「호흡이 있는 자마다」란 제목의 설교로 메시지를 전했고 경연대회 17기 회원들의 봉헌찬양이 이어졌다.
▲ 엄신형 한기총 증경회장은 협회 신년예배와 이취임식을 축하하며 축복의 메시지를 전했다. 엄목사는 “찬양은 모든 예배를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중요한 기도다. 성령충만한 사람들이 전하는 복음성가는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감사의 고백이기 때문에 사역자들이 올해를 시작하며 거룩한 사명을 감당하도록 마음을 새롭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찬양의 은사를 통해 이 땅을 복음화시키는데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신임회장에 취임한 오수범목사는 하나님 뜻안에서 협회를 섬기겠다고 밝혔다. 회장에 취임한 오수범목사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하도록 노력하겠다. 특별한 것을 하기보다는 협회 회원들을 위해 기도하고 하나님 앞에 매달리며 주님이 원하시는 일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기도하며 모두가 하나되어 하나님을 바라보는 협회가 되도록 많은 기도와 협력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교회에서 궁금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모든 회원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회기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 이임사를 전한 김석균목사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 오수범 신임회장은 김석균 전임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임사를 전한 김석균목사는 “복음성가협회를 섬기게 된 것은 큰 축복이었다. 부족한 사람에게 귀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했다. 회장을 하며 임원들이 너무 잘해서 행복하게 직임을 다할 수 있었다”며, “항상 좋은 열매를 맺게 해주신 임원들과 회원들에게 2년동안 사역할 수 있도록 섬겨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이날 취임식은 많은 내외빈이 참석하여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취임식은 진진산집사의 사회로 내·외빈소개, 전임임원진인사, 전임회장이 전임부회장에게 공로패전달, 29대 회장 김석균목사의 이임사, 신임회장이 전임회장에게 감사패전달, 30대 회장 오수범목사의 취임사와 신임임원진인사, 한국교통공단상임이사 이준용본부장과 CTS기독교TV의 축사, 상임지도위원 최성욱목사와 찬양사역자연합회장 최인혁전도사의 영상메시지, 장로회합동해외총회 부총회장 김동청목사와 한국복음성가협회 증경회장 김민식전도사의 격려사, 신임총무 진진산집사의 광고와 김석균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 참석자들은 신임 임원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이본부장은 “하나님의 역사가 지금도 협회안에 함께하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 30년간 협회를 이끌어주신 주님의 능력이 새해에도 함께하시길 기원한다. 이를 위해 협회 회원들이 주님의 사명을 잘 감당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 이날 협회 회원들은 새해 협회의 발전을 기원하며 신년예배를 마무리 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신임원은 △회장=오수범목사 △부회장=박경옥사모 △부회장=이금종목사 △총무=진진산집사 △서기=안창수목사 △회계=정경희전도사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