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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요한목사, 세계선교연대 포럼서 밝혀

120실 규모 선교관 확충사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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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7.2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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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교연대포럼(대표=최요한목사)이 지난 6일 프린스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되어 세계선교 사역 확대를 위한 발표와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최요한목사는 세계선교연대와 총회가 공동으로 선교관 확충에 나섰음을 알리고 이에 대한 관심과 기도를 당부했다. 현재 강남과 인천선교관을 운영 중인 동 기관은 2014년부터 10여 개국 50여 명의 선교사들이 도움을 받고 있다.

최목사는 “현재 120실 규모의 선교관이 필요하다”며, “전 세계 2만 7천 명의 선교사 중 매월 고국에 돌아오는 선교사들이 많은데 대교단과 대형교회만 선교관이 있다. 우리 선교연대는 선교사들이 쉴 수 있는 선교관 확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우선적으로 개인이나 교회가 5백만 원을 후원하거나 자신의 이름으로 역세권에 원룸을 계약하여 사용권을 선교연대에 위탁하는 시스템을 추진 중이다”라며, “월세는 선교사와 선교연대가 공동으로 부담하여 대략 50만 원 중 관리비 30만 원은 선교사가 20만 원은 선교연대가 부담하여 신도림역과 서울역, 강남, 고속터미널 등 주요 중심지에 선교관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개회예배는 김요셉목사의 인도로 신앙고백과 찬송, 고종욱장로(소망교회 원로)의 대표기도, 박재숙목사의 성경봉독, 이찬송 찬양사역자의 특송, 정성구목사(한국칼빈주의연구원장)이 「사도바울의 선교비전」이란 제목의 설교, 서애자목사(성은교회)의 헌금기도와 헌금송, 김주덕장로(서울명동교회)의 광고, 이상형사관(구세군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정목사는 설교에서 “선교사들을 훈련하고 교육시키고 돕는일을 50년간 했다. 세계적으로 미션이라는 말이 생긴 것은 100년에 불과하다. 주님께서는 선교의 사명을 주셨다. 성령께서 또한 선교의 목표를 주셨다”며, “성경의 가장 강력한 메시지는 주님의 구원을 선포하라는 것이다. 선교 현장에서 제대로 복음을 전하려면 성령의 역사가 함께해야 한다. 성령과 함께하는 선교의 역사를 위해 기도하며 나아가자”고 권면했다.

또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중보자이시고 우리 죄를 위해 고난받으시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다는 것을 전하는 것은 가장 최종적 목표이다”며, “선교현지에서 선포해야 하는 것은 복음으로 충만한 진리이다. 세계선교를 위해 함께 헌신하자”고 전했다.

이날 포럼은 이선구목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이사장)의 상임고문 추대와 이상형사관(구세군교회)과 고종욱장로(한국시민단체총재)의 고문추대 순서가 있었다.

이선구목사는 소감에서 “선교사역에 도움이 되도록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복음을 전하라는 미션을 주신 하나님의 뜻에 따라 33개국에 해외지부를 두고, 선교사들이 지부장을 맡아 극빈층에게 의식주를 지원하여 예수그리스도를 알리는 일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일이 더욱 확장되어 선교사역에 도움이 되도록 돕는 사명을 감당하겠다”고 말했다.

각국 선교보고는 멕시코 전권재선교사와 남아공 양승록선교사, 아프리카 가나 유정미선교사, 일본 이형우선교사, 말레이시아 천경자선교사 등이 현지 선교현황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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