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독교총연합회서 기독 문화축제
생명사랑의 실천 확산위한 콘서트
경산월드휴먼브리지(대표=김종원목사)는 지난달 29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화합의광장에서 「동성로 사랑, 가족 사랑」이란 주제로 콘서트를 열고, 동성애 확산저지와 생명사랑의 가치 전파를 위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콘서트는 대구기독교총연합회(회장=박병욱목사)와 함께 진행했으며 팝페라 가수 박정소씨가 〈하나님의 은혜〉와 〈넬라 판타지아〉, 〈You Raise Me Up〉 등을 부르며 이웃을 향한 사랑 나눔을 노래했다.
이어 산부인과 전문의이자 한국기독의사회 회장인 김성림원장이 나서 「건강한 가족이 만들어가는 건강한 세상」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김원장은 “출산을 장려하고 건전하고 아름다운 가정을 만드는 일에 모든 사람들이 힘을 모아 총력을 기울여야 할 지금 퀴어행사로 인해 많은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며, “대구 경찰은 청소년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동성애를 막는 것이 아니라 허용을 넘어 장려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전했다.
김종원목사(경산중앙교회)는 “백번, 천번 서명을 하거나 길거리에 앉더라도 다음세대와 이 나라의 미래를 위해 절대 지치지 않고 일어나 퀴어행사를 막을 것이다”며, “대구중부경찰은 퀴어행사준비위원장에게 교육을 받은 것은 공무원이 중립의무를 어긴 것으로 입장을 분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