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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환교수의 「진화론과 창세기의 하모니」

창세기의 비밀 6차원 해석으로 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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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6.2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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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환교수(고려대)는 주님의교회 집사이면서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부에서 진화론을 10여 년 동안 강의한 생명과학의 전문가이다. 〈진화론과 창세기의 하모니〉는 진화론 과학자들이 오랜 연구를 통해 밝혀온 우주와 지구의 역사가 창세기 1장에 고스란히 요약되어 있다는 것을 밝히는 소중한 책이다. 기독교 근본주의적 견해를 밝히는 창조과학자들 뿐만 아니라 무신론 과학자들에게도 창세기의 비밀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지적 도전을 선사하고 있다.

저자는 진화론 관련 연구 결과들은 지속해서 검증을 받기 때문에 오차 범위 이내에서 인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따라서 과학자들이 밝히고 있는 우주와 지구의 역사를 역사적 사실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본서에서는 창세기에 관한 문자주의 해석만이 옳다고 하는 주관적 신념의 함정에 빠져 있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또한, 무신론 과학자들에게도 ‘신은 없다’는 신념으로 바라볼 것이 아니라, 객관적인 시각으로 창세기를 바라보면 창세기가 우주의 역사를 품은 신비한 기록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권고한다. 성서가 비과학적이라고 폄하하며, 교회를 떠나는 이들에게 성서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있다. 〈창하 펴냄/김익환 저/A5 변형 264쪽/값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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