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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통일한국협서 신년모임

“통일선교 플랫폼으로서 역할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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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1.2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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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통일한국협의회는 지난 14일 서울 목동 지구촌교회(담임=조봉희목사) 사랑채플에서 통일선교 전문가와 교계, 선교계 지도자 및 성도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년예배를 하나님께 드리고, 한국교회 통일선교의 플랫폼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김종국대표회장(고려신학대학원 교수)은 “우리 협의회 발족으로 북한선교, 통일선교가 세계선교의 프레임 속에서 재인식되고 한국교계와 더불어 한반도 통일을 준비하기 시작한 것이다”며, “여기에 머물지 않고 한국교회가 통일을 통해 열방선교를 감당하는 최적의 선교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새 부대를 마련해주신 것이다”고 말했다.

또 “협의회의 가치는 홀로가 아닌 함께 통일과 열방선교의 길을 만들어 가는 최상의 새 부대를 지향하는 일이다”라며, “핵심사역은 북한 및 통일 선교 분야의 다양한 사역 플랫폼으로서 역할과 이를 한국교회에 소개하고 연결해 주는 일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바른 통일준비와 북한선교, 이후 열방선교에 한국교회가 참여하도록 헌신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간절히 소원한다”고 말했다.

김영식 청년통일위원회 위원장(북한사역목회자협의회 회장)의 사회로 이수봉 선통협 통일선교위원회 위원장(기독교북한선교회 사무총장)의 기도 후 김철봉 공동대표(부산 사직동교회 목사)가 「무너지는 데를 막아서자!」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공동대표는 “북한 동포는 일제 치하에서 36년간 고통당하고, 해방 후 공산 치하에서 74년간 고통받아 110년간 노예생활을 하고 있다”며 “교회와 기독교, 목회자가 고통받는 북한 동포를 살려내고자 뜨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배후의 사단, 그리고 대한민국 공동체와 교회를 집요하게 흔들고 무너뜨리려는 악한 세력들에 공동체 구성원의 무신경과 무반응으로 이 땅의 성문이 무너져선 안 된다”며 “분명한 역사의식과 중보자의 정신을 가지고 우리는 인류 역사 최고의 제도로 증명된 자유민주주의를 온 몸으로 지켜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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