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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무서 HIV환우를 위한 예배

“옛 습관에서 철저히 벗어나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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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5.2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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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V감염인들을 위한 생명나무 정기모임이 지난 16일 구세군 서울제일교회에서 진행됐다. 이날 흔히 ‘에이즈환자’라 불리는 이들이 예배를 드렸고, 생일잔치와 애찬의 시간을 가졌다.

1부 예배에서 이재성사관은 좥신앙은 혁신이다좦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사관은 “지금은 4차산업 혁명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많은 직업들이 없어질 것이다. 혁신의 시대가 됐다”며, “혁신이란 기존의 것을 새롭게 바꾸는 것, 개선하고 고치는 것이다”고 전했다. 또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보내주셔서 사람의 마음을 바꾸도록 했는데, 이것이 혁신이다”며, “아담의 범죄로 사망이 왔는데, 예수 그리스도가 오셔서 구원의 길을 제시했다”고 강조했다.

이사관은 솔개의 동영상으로 보여주며 “솔개는 40세가 돼서 그대로 죽을 것인지 아니면 고통스러운 혁신의 과정을 거쳐 새로운 삶으로 갈 것인지를 결정한다”며, “우리도 역시 고통스러운 과정을 통해 혁신을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신앙은 혁신이다. 결단하지 않으면 신앙을 얻을 수 없다. 신앙은 되돌아서는 것이다”며, “그래서 옛 것, 옛 습관에서 돌아서야 한다. 처절하게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을 따라야 한다. 그래야 살 수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사관은 “예수와 함께 연합하는 삶을 살 때 우리는 새로운 삶,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예배 후에 5월 생일을 맞은 회원들을 위한 생일축하 시간을 갖았고, 함께 애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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