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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5.0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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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5월을 맞는다. 5월은 가정의 달이다. 특히 어린이날이 그 중심에 있다. 해마다 어린이날이 되면 어린이를 위한 많은 얘기가 오간다. 그러나 세상은 어린이들이 성장해 가기에 더욱더 “패역한 가운데 가시와 올무”(잠언 22장 5절)가 너무 많아지고 있다. 가장 큰 문제가 인터넷을 비롯한 스마트폰 등 현대 전자기기들이다. 어린이가 사물을 인식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온통 이런 기기들로 생명의 정상적인 사고의 길을 차단하고 있다. 

그래서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니라”(잠언 22장 6절). 아이에게는 징계하는 회초리(잠언 22장 15절)가 필요하다. 회초리와 꾸지람이 지혜를 주지만 혼자 내버려 둔 자식은 어미를 욕되게 한다(잠 29장 15절). 그리고 네 자식을 징계하라 그리하면 그가 너에게 안식을 주겠고 또 네 마음에 기쁨을 주리라(잠언 29장 17절). 이것은 부모는 물론 어른들을 향한 경고의 말씀이다.

첫째 부모들은 이런 찬송을 부를 수 있는가? “나의 사랑하는 책 비록 해어졌으나 어머님의 무릎 위에 앉아서 재미있게 듣던 말 그때 일을 지금도 내가 잊지 않고 기억합니다, 귀하고 귀하다 우리 어머님이 들려주시던 재미있게 듣던 말 이 책 중에 있으니 이 성경 심히 사랑합니다”(찬송가 234장). 부모가 성경을 가르치는 가정이 되어야 한다. 둘째 교회가 성경에 대한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책임감 있게 지도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1905년부터 주일학교가 생겼다고 한다. 당시는 이승만 대통령도 세계 주일학교 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석했다. 특히 외국인으로서는 브라운, 하인즈, 언더우드 이런 사람들이 우리나라 주일학교 교육의 공헌자라고 할 수가 있다. 그 이후 주일학교가 오늘의 대한민국의 초석이 되었다. 교회들이 어린이 신앙교육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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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신앙교육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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