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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미술인협서 사순절 특별전시

부활의 소망과 십자가의 사랑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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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3.2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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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단신.jpg▲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는 고난의 길을 가시 면류관과 예수 보혈로 이미지화한 그림 등을 전시했다.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회장=방효성장로)는 오는 4월 28일까지 사순절을 맞아 「십자가 행전」이란 주제로 서울 서초구 아트원갤러리에서 사순절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

전시는 협회에 소속된 크리스천 작가 강미경, 김부자, 김영옥, 김용성, 김은희, 김인숙, 김정미, 류봉현, 박인옥, 방효성, 서미영, 송경희, 신동선, 심 연, 유미형, 유우선, 윤 경, 윤혜숙, 이송자, 이순배, 이오성, 이태운, 이한나, 이현정, 이혜영, 이호연, 정두옥, 조명숙, 정영모, 최진희, 황영숙 총 31명이 참여했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십자가를 표현한 다양한 형태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크릴, 유화, 대일밴드, 화선지 등 다양한 재료가 사용되었으며, 망망대로와 같은 인생 속에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십자가로 표현한 작품, 고난의 길을 가시 면류관과 예수 보혈로 이미지화한 그림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방효성회장은 “사순절을 맞이하여 우리를 위해 고초 당하신 예수님을 바라본다”며, “우리 죄를 대신 감다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심으로 영원한 생명과 부활의 소망을 주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십자가의 사랑을 캔버스에 담았다”고 전했다. 이어 “‘십자가 행전’이란 제목으로 드려지는 저희들의 예배가 하나님께 받아지길 바란다”며, “십자가의 묵상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유미형작가는 “예수님 보혈의 피가 우리를 치유하셨기에 우리가 지금 혜택을 누리며 살고 있다”고 고백하며 밝은 색채를 사용한 작품들을 소개했다.

한편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는 협회 정기전과 함께 대한민국기독교미술상, 청년작가상 등을 제정하여 시상하고, 매년 작가론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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