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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성경원형회복연합 목양 콜로키움

“교회부흥의 길은 성경원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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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3.2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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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왕철목사, “성경에서 말하는 절대 유일의 보수는 변할 수 없다

민병소목사, “비대칭전략은 기존의 방법을 뛰어넘는 새로운 무기

 

매년 3,4천교회가 문을 닫고 있다. 대형교회들의 물량주의 시스템으로 교회개척이 갈수록 힘들어지는 현실에서 작은 교회들을 살리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부흥전략이 필요하다

 

한국교회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작은 교회들을 위한 부흥전략 콜로키움이 오는 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30분까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사단법인 성경원형회복연합(대표회장=지왕철목사, 지도위원=민병소목사) 본부 강의실에서 열린다.

 

1기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개척교회와 비전교회, 미자립교회 등 소규모 교회들의 부흥전략과 실전적 대안을 제시하는 이번 세미나는 한국기독교보수교단협의회 직전 대표회장 지왕철목사와 수원남부감리교회 민병소목사가 성경원형회복(신학), 실전대안책(종교학)을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14면 영성탑(최종).jpg▲ 지왕철목사(우)와 민병소목사(좌)는 이번 콜로키움을 통해 한국교회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작은교회가 살아나야 기독교가 살아난다며 이번 강의에 대한 필요성을 역설했다.
 

4주과정의 이번 세미나는 1, 성경원형(본질)회복 서론-교회의 본질회복/한국사회와 개신교의 종교학적 의미 과제/한국 개신교회사의 문제와 시각 2, 복음의 본질회복-예배의 본질회복/3대 신앙행태와 한국인의복(총망라주의)-성경적 상황화와 개혁교회의 구조 3, 목양의 본질회복-제사장 직분의 본질회복/한국사회와 개신교회의 진단(1·2) 4, 새 생명의 본질회복-성경원형(본질)회복 결론/비상처방전: 도덕성과 정체성이 회복-한국교회의 개혁없이 한국사회의 혁신없다 등으로 진행된다.

 

수십년간 한국교회의 성경원형회복운동을 이끌었던 지왕철목사는 이번 강의를 준비하며 재정문제가 교회개척에 걸림돌이 될 수 없음을 알리고, 성경에서 말하는 참된 교회개척과 부흥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1부 강의를 맡은 지목사는 한국교회는 그동안 역사적 보수를 진짜 성경적 보수로 인식해 왔다, “역사적 보수는 상대적으로 변할 수 있지만 성경에서 말하는 절대 유일의 보수는 변할 수 없다고 말했다. “4주간의 교육을 통해 이미 신학을 배우고 현실 목회에 적용하고 있는 목회자들이 성경원형에 대한 키 포이트를 제시하여 역사적인 보수신학이 무엇이 문제인지 알릴 예정이다고 전했다.

 

특히 역사적 보수를 추구하던 서구교회들의 뒤를 한국교회가 그대로 따라가고 있다. 실패를 답습하지 않기 위해서는 성경의 원형을 회복하는 운동을 시급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부 강의를 맡은 민병소목사는 작은교회가 현실적으로 부흥하기 위한 실전적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종교학을 기반으로 자정능력을 상실한 한국교회가 다시 개혁되어 치유하는 종교로 변화를 이끌어간다는 계획이다.

 

민목사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교회가 개혁을 부르짖었으나 결국 실패했다. 그동안 미자립교회들은 교회부흥과 성장을 명분으로 많은 수고를 했음에도 종교기술의 한계에 봉착했다, “전도방법과 교회운영 등 인간의 방법으로는 진정한 부흥을 이루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개척교회 목회자들이 이번 강의를 통해 실제적인 부흥의 전략적 방향을 알 수 있고, 구체적인 교제와 강의안을 통해 현실목회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깨닫게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비대칭전략이라는 말은 기존의 방법을 뛰어넘어 새로운 무기를 찾아내는 것을 뜻한다, “예를들어 한국교회는 기복신앙이 무조건 잘못되었다고 비판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생존동기 측면에서 보면 인간은 태생부터 그러한 성품을 타고났다. 이를 성경적으로 해석하고 교육하여 새로운 전도무기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침체된 한국교회에 새로운 목양 패러다임의 변화를 시도하는 두 목회자의 강의가 성경의 본질회복을 위한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010-9009-1091, 010-9852-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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