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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성공회서 세계협의회 교류

국제사회 속 성공회 사역방향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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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3.19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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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외신박스.jpg▲ 세계성공회는 세계성공회협의회를 통해 사회적 약자 돌봄을 비롯해 그리스도인의 의무를 다할 방법을 모색할 방침이다.
 

세계성공회(켄터베리대주교=저스틴 웰비주교)는 오는 428일 홍콩에서 제자도란 주제로 세계성공회협의회를 열고, 세계 성공회 조직 간 연합사역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협의회는 오는 55일까지 진행하며, 세계성공회 40개 관구의 소식을 나눌 방침이다.


이번 협의회에서 세계성공회는 교회안전위원회의 보고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가 교회에서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세계성공회 방침 제작을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UN과 국제단체에 파견된 성공회 구성원들의 보고를 통해 국제사회 속에서 성공회가 향후 진행해야 할 사역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세계성공회협의회는 브라질에서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현지 사정으로 인해 홍콩으로 개최지가 변경됐다.


홍콩 관구장 폴 퀑대주교는 이번 회의를 통해 홍콩에서 2002년 열린 ACC-12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세계성공회협의회를 열게 됐다. 40개 관구, 160여 개국에서 오는 성공회 대표를 맞이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홍콩은 향내가 나는 항구라는 의미를 지닌 도시이다. 이번 세계성공회협의회에 참석하는 성공회 대의원들이 그리스도와 더욱 깊은 관계를 맺고 세상 곳곳에 주님의 향기를 전하는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세계성공회협의회에 한국대표로 오동균신부(청주산남교회)와 송재룡교우(서울주교좌성당)가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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