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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0.0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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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위계층·소외된 이웃을 돕자는 취지로 자선모금활동 진행
“한국교회가 다시금 우리 민족의 희망으로 발돋움 하는 것”

   
11-서경석 상임대표.jpg▲ 서경석목사
  서울특별시 마포구 용강동에 위치한 나눔과기쁨(이사장=서경석목사·사진)은 2004년도에 창립된 읍면동 단위에서 진행되는 민간사회안전망운동 단체이며, 소외된 자들을 위해 ‘대신거지’를 자처하는 이들의 모임이다.

  동 단체는 동네안에 있는 교회, 학교, 기업, 병원, 식당, 점포, 주민 등 동네의 구성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돈을 내어 동네의 가장 어려운 차상위 계층을 돕는 민간사회안전망 운동을 하자는 뜻을 갖고 앞서 말한 바와 같이 2004년 7월에 창립된 단체이다. 그러나 본격적인 활동은 2005년 3월 JU네트워크의 지원으로 작은 교회 목사님들이 활동가로 일하면서 시작됐다.

  또한 활동가(나누미)의 숫자가 해마다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교회들이 예외없이 크게 성장했기 때문이다. 2005년 말에는 나누미 숫자가 120명에 불과했지만 2016년 5,800명이 되었고 광역자치단체 단위의 15개 연합회와 시군구단위의 215개 지부가 만들어졌다.

  특히 동 단체는 어려운 이웃, 소외된 이웃을 돕자는 좋은 취지로 자선모금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거리모금은 지역사회의 위기가정을 돕는데 필요한 재원마련이 새로운 방법으로 모금액은 민간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소회계층 발굴 및 지원 국내외 극빈계층 생활 안정 지원 사업으로 쓰여진다.

  서경석목사는 “읍면동 작은 단위의 지역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이 변했다. 읍면동 단위에서 문제가 생기면 기존에는 시군구에서 도움을 얻는 것을 당연히 생각했다”며, “그러나 민간사회안전망운동이 마을마다 정착 되면서 어려운 이웃이 문제를 만났을 때 시군구에 의존하지 않고 우리 동네에서 십시일반 돕는 것이 매우 익숙해졌다”고 말했다.

  서목사는 세 가지의 꿈에 대해 이야기 했다. “첫 번째 꿈은 가난한 사람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반찬도시락 나눔, 발마사지 교육, 모금전문가교육, 지회설립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풀뿌리 지역사회를 위하여 미소금융지원사업, 위기의 전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두 번째 꿈은 작은 교회들이 예수님처럼 살고, 교회갱신에 앞장서며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한국교회가 다시금 우리 민족의 희망이 되게 하는 것이다. 세 번째 꿈은 전 세계를 하나님의 나라로 만드는 일에 앞장 서는 것이다. 우리 단체는 현재 미얀마, 키르키즈스탄, 우간다 지부를 세우고 작은 교회가 실천해 온 민간사회안전망 운동의 철학과 경험을 현지인 목회자들과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 단체는 지난달 17일부터 18일까지 대전시 대덕구 고신총회세계선교센터에서 2018정책세미나를 갖고, 변화된 사회의 흐름을 읽고 정책을 세워 능동적으로 사각지대발굴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조직부분, 사업부분, 행정부분(본부)으로 나눌수 있다. 조직부분 세부사항은 △지부활동 전체현황을 점검하고 세부 지침을 정리 및 공유한다. △나눔과기쁨 브랜드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연구한다. △해외에 나눔과기쁨 정신을 전수하고 지부를 설립한다. 국제부 코칭프로그램 마련한다. △나누미 교육을 위해 동기부여에 촛점을 둔다. 그리고 나누미 철학을 연구 등을 지표로 삼았다. 

  사업부분 세부사항은 △사각지대 찾기의 중단원인 진단과 사업재개의 대안을 제시한다. △거리모금은 반드시 공공성과 결합한다. 지역사회 행사가 되도록 한다. △나눔과기쁨 가게 6곳 시범사업을 한다. △연합회가 청소년봉사단을 한다. 인성교육을 한다. 청소년지도자의 짐을 본부가 함께 진다. △나눔과기쁨이 마을 구성원들의 자긍심을 높인 사례를 취재하고 공유한다. △시니어 나누미의 국제활동과 지역활동을 위한 파송을 체계화 등을 공표했다. 

  행정부분 세부사항은 △자료실을 4개 범주로 나눈다. (지부운영, 봉사단운영, 모금&집행, 사업&공문) △지부와 연합회의 경험(메뉴얼)과 행사를 본부로 보낸다. 본부는 검토하고 공유한다. △거리모금에 운영비를 책정 등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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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이웃이 없는 지역사회 소망 - 나눔과기쁨 이사장 서경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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