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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알코올 프리 데이’ 캠페인

“중독 예방과 피해자 구제 위해 힘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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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6.1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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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구세군.jpg▲ 한국구세군은 광화문 빌딩 앞 등 전국 300개 지역에서 알코올 없이도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음을 알리는 ‘알코올 프리 데이’ 캠페인을 펼쳤다.
 
  한국구세군(사령관=김필수사관)은 지난 8일 광화문 빌딩 앞 등 전국 300개 지역에서 알코올 없이도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음을 알리는 ‘알코올 프리 데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6월 5일부터 15일까지 구세군이 활동하는 세계 128개국에서 함께 진행됐으며, 캠페인 기간 동안 알코올 중독의 폐해를 알리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과 대책을 마련하여 행복한 가정과 사회를 만드는 것을 그 목적으로 진행했다.

  무알코올주의를 표방하는 구세군은 중독된 사람들을 돕는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다. 구세군의 공동 설립자이자 구세군의 어머니인 캐서린 부스 역시 가정에서 금주 운동 회의가 열리는 것을 보며 자라왔고, 영국 사회에 음주로 인한 폐해가 심함을 걱정하며 12살의 어린 나이에 소년 금주회의 간사가 되기 위해 섬기기도 하였다.

  한국구세군 보건사업부의 이재성사관은 “알코올이 오늘날 우리 사회와 개인들에게 큰 피해를 입히며 많은 이들에게 고통을 주고 있다”며, “알코올 프리 데이 캠페인을 통해 중독 예방과 피해자 구제를 위해 함께 힘써야한다”고 강조했다. 구세군의 앞으로 목표는 6월 8일이 UN을 통해 국제적으로 알코올 프리데이로 정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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