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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것이 되었도다

고린도후서 5장1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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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1.0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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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향희목사.jpg▲ 장향희목사
 
 가는 세월 잡을 수 없다는 말같이 벌써 2017년 한해가 지나가고 2018년도가 됐다. 사도 바울은 본문 말씀에서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여기서 “새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첫째로, 신성감이 있는 것을 말한다. 곧, 마음속에 깨끗한 것을 의미한다. 둘째로, 헌것의 반대 의미이다. 옷, 도구, TV, 승용차, 집, 모두 헌것보다 새 것이 좋지 않은가? 새 날은 좋은 날이요, 새 것은 좋은 것이다. 
셋째로, 예수님의 말씀을 생각나게 한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 13:34)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할 것이니라”(눅 5:38) 그래서 새 것이 되어야 한다. 오늘 저와 여러분은 본문 말씀을 통해서 새로워지시기를 축원한다.

 지난날의 신앙생활을 점검해 보아야 한다. 성도에 있어서 3대 의무가 있다. 첫째, 예배 출석, 특히 저녁 예배 출석의 횟수가 줄어든다. 둘째, 감사 예물이 없다. 셋째, 끼리끼리 집단을 형성한다. 그러므로 병든 자는 억지로라도 약과 죽을 먹여야 살듯이 억지로라도 예배에 앞장서야 한다.

 새해를 맞이하여 본문 말씀대로 새것이 되어야 한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여기서 우리가 기억할 것이 있다. 누구든지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대는 예외가 없다. ‘누구든지’는 모두 새로워 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 있어야 새로운 피조물이 된다. 헬라어로 “εν Χριστω”(엔 크리스토)는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것이 다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곧, “예수님께서 내 안에 아예 살아 계시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 8:31-32)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골 2:3)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야 한다. 

 첫째, 변화되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이것은 거듭난 성도가 된다는 의미이다. 나의 마음과 생각과 이상이 변해야 한다. 나의 얼굴이 변해야 한다. 얼굴빛이 찡그려져 있으면 안된다. 항상 웃는 얼굴로 새로워져야 한다. 밝고 명랑하고 기쁨의 얼굴로 변해야 한다. 그리고 생활이 변해야 한다. 말씨와 마음씨, 솜씨와 인격 전체가 변해야 한다. 더욱더 나의 가는 길이 변해야 한다. 또한 나의 목표도 변화되어야 한다.(마 6:31-32)(고전 10:31) 

 둘째, 여호와의 영이 임하실 때 사람은 변하여 새사람이 된다.(삼상 10:6) 찬송가 289장(통 208장)의 가사에서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 계신 후 변하여 새사람 되고” 예수님이 내 속에 들어오시면 새 사람이 되는 것이다. 주의 성령에서 내 속에 들어와야 된다. 성령 충만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셋째, 변하면 겸손해진다. 겸손하면 주시는 축복이 있다. 지혜를 주신다.(잠 11:2) 소원이 성취된다.(시 10:17) 먹고 배가 부르게 하신다.(시 22:26) 기쁨을 더하게 하신다.(사 29:19) 하나님이 구원하신다.(욥 22:29) 영예를 얻게 하신다.(잠 29:23)

 우리는 변하여 새 사람 되어야 한다. 변하지 않기 때문에 잘난 척하고, 남을 무시하는 행위를 하는 것이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다.(잠 16:18) 겸손하길 축원한다. 이제는 우리가 예수님을 우리 안에 모시고, 새롭게 변화 받아야 할 때이다. /일산든든한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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