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기독교중독연구소서 상담학교
현대사회 속 중독문제 해결 도모
기독교중독연구소(소장=유성필)는 오는 2일 서울성남교회(담임=허정강목사)에서 「모든 중독으로부터 이제 자유를 선포하라」란 주제로 중독회복상담학교를 열고, 현대사회 속 중독문제 해결을 위한 치료강좌를 개설한다.
이번 상담학교는 현대사회에 팽배한 중독문제를 조명하고 종독의 정확한 의미와 사례, 해결방안 등을 교육함으로써 중독에 빠진 이들을 치유하고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는 사역자를 기르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강좌는 △중독자 가정의 자녀 회복 과정 △중독자의 성향 △중독과 죽음 △중독, 개인의 문제인가 △냉정한 사랑 △너무 사랑하는 여자들 △중독 그리고 도파민 △여성 알코올 중독자의 회복여정 △대학교수가 된 노숙자 △중독과 자조모임 △중독과 은혜 △중독과 공동체 △일본 중독문제와 회복 시설 현황 △자조모임 안에서의 회복 과정 △도박중독자 가족치료 △게임과 도박, 경계가 허물어지다 △청소년 중독문제 실태 △PC방 폐인이었던 나는 목사다 △공동의존자 더 이상 없다 △음식중독의 회복 과정 △동기강화상담 △쇼핑중독의 기독교적 접근과 예방법 △쇼핑, 빚, 채무 중독 치유 경험 △종교중독 △일중독 벗어나기 △12단계와 회복의 은혜 △약물중독이 뇌에 미치는 영향 △성중독의 심리 △성중독에 빠져드는 사람들의 이야기 △혼자라서 두려운 관계중독-애착장애 △중독은 중독으로 이긴다 △우리나라 대학생의 음주 문화 실태 △가족과 함께 회복 달리기! △중독자 가정과 동반의존 △회복은 달팽이처럼 △회복으로 가는 길 등 주제로 진행한다.
강좌 관계자는 “현대사회는 알코올과 도박, 약물부터 성과 음식, 쇼핑, 게임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중독에 빠질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며, “채무와 성형, 일, 종교, 스마트폰에 이르기까지 사회 곳곳에 있는 중독 요인을 조명하고 기독교적 관점에서 이를 회복할 수 있는 방안을 알리고자 이번 상담학교를 개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중독자와 가족, 목회자, 평신도 등 중독에 관심에 지닌 사람부터 중독 관련단체와 사회복지상담 기관 실무자 등 현대사회 중독문제에 관심이 있는 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상담학교 교육을 통해 중독문제 전문 상담가를 양성해 우리 사회의 중독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자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