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가이며 장로교회 창시자인 ‘장 칼뱅’은 천 년 이상 왜곡된 길을 걸어가던 중세교회를 하나님 말씀으로 돌아가도록 방향을 전환하여 마침내 종교개혁을 완성시킨 인물이다. 26세 때인 1536년 프랑스 왕 프랑수아 1세에게 보내는 서문을 붙여 〈기독교강요〉를 출간했다.
건전한 교리 체계를 다룬 〈기독교강요〉에 기초한 성경해석의 표준을 보여준다. 칼뱅의 주석에서는 성령의 역사, 성령의 인도, 성령의 조명에 관한 내용이 많다. 그래서 그는 ‘성령의 신학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책에서 그는 무엇보다 하나님에 대한 지식과 아울러 하나님 앞에 선 인간에 대한 지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개혁주의 펴냄/장 칼뱅 저/김봉환 역저/A5 변형 759쪽/값 2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