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미래목회포럼서 교육포럼
4차 산업혁명 대비위한 방안 모색
미래목회포럼(대표=김봉준목사)은 오는 6월 10일 양재온누리교회(담임=이상준목사) 기쁨홀에서 「다음세대 미래 교육/목회 어떻게 할 것인가–성큼 다가온 4차산업혁명시대에」란 주제로 포럼을 열고, 현대사회의 변화에 대비하는 교회의 준비방법을 논한다.
이번 포럼은 4/14윈도우한국연합(대표회장=장순흥총장)과 공동으로 주최하며, 교단장과 교단 교육국장, 전·현진 목회자, 교역자, 선교사, 신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급격한 기술발전으로 자아 성찰의 기회를 잃고 있는 아이들이 성경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세상을 변화시킬 새로운 세대로 교육하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날 포럼은 김민섭이사장(국제문화예술기구)과 노향모목사(서울우리교회)가 좌장으로 나서고 안종배교수(한세대)와 이동규목사(청주순복음교회)가 나서 「4차산업혁명시대 기독교 다음세대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와 「4차산업혁명시대 다음세대 미래목회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또한 서영석회장(한국어린이전도협회)과 이영숙대표(좋은나무성품학교), 권진하원장(교회교육훈련개발원), 정승인대표(FOC교육개발원), 최새롬선교사(학원복음화운동), 양인순목사(안중온누리교회)가 나서 각각 논찬한다.
포럼 관계자는 “신자유주의와 다원주의, 권위의 무너짐, 가정의 깨짐, 소통 부재, 성품 교육의 부재, 저출산 문제, 게임과 스마트폰 등 우리는 급격한 시대적 변화를 겪고 있다”며, “4차산업혁명시대에 접어들면서 이러한 점들이 사람에게 어떤 모습으로 영향을 주게 될지 우려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급속한 정보통신 기술은 그 기술 간의융합과 초연결을 통해 쓰나미처럼 4차산업혁명시대로 돌입하고 있다”며, “핵심 기술로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로봇 공학, 양자 암호, 커넥티드카, 증강 현실, 3D 프린팅 등으로 나타나며 신속히 사회를 바꾸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술발달로 자동화된 기계를 통해 기존 노동자들이 해고될 위기에 처할 수 있다고 밝힌 관계자는 “앞에 놓여 있는 사회적 변화에 기독 어버이 세대는 어떻게 적응할 것이며, 자녀 세대는 어떻게 교육해야 할 것인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며, “더 나아가 이런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무엇을 해 줄 것인지 교회 차원의 대책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또한 “여러 교회와의 협력 차원에서 다음세대운동을 함께 논의하고자 이번 포럼을 준비하게 됐다”며, “교회가 4차산업혁명시대에 다음세대 세우기를 위해 앞장서서 대안을 제시하고 모범적으로 풀어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