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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사상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

3·1운동과 순교자적인 신앙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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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3.0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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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사상  임시정부 형성과정에서의 기독교인 역할 추적
「창조문예」는 시편묵상, 한국 기독교시 산책 등 연재, 「신앙계」는 ‘순교적 신앙’ 조명
다문화사회로의 변화와 현대교회의 역할 연구 

월간목회3·1운동 100주년을 맞아 3월호 교계잡지는 100년 전 한국교회가 제시한 비전이 무엇이었고 어떻게 계승·발전해야 하는지 짚어 보았다. 〈기독교사상〉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 〈월간목회〉는 「다문화사회와 목회」, 〈신앙계〉는 「100주년을 맞이한 3·1운동과 한국교회의 순교적 신앙」란 특집으로 꾸몄다. 기독교문학 종합월간지인 〈창조문예〉는 시편묵상과 한국 기독교시 산책 등을 연재했다.

〈기독교사상〉은 김용달소장(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 무엇을 기억하고 기념할 것인가」란 주제로 3·1운동 후 국내외에서 생겨난 임시정부의 성립 과정과 성격에 대해 조명하고 우리가 기억해야 할 임시정부의 역사적 모습과 의의를 정리했다. 

한시준교수(단국대)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대한민국 정부의 관계」란 주제로 1919년에 설립된 ‘임시정부’와 오늘날의 ‘정부’와의 관계를 집중 분석했다. 

〈월간목회〉는 김기용교수(한일장신대)가 「다문화사회의 이주민목회, 계재광교수(한남대)는 「다문화사회 속 선교적 교회를 위한 리더십 연구」, 이정원목사(주하늘교회)가 「이주민 선교를 말하다」, 문창선목사(산소망교회)가 「지역교회 이주민 선교를 위한 제언」이란 주제 국내·외에서 급격히 진행하는 다문화사회로의 변화에 교회가 민감하게 반응할 것을 주문했다.

〈신앙계〉는 커버스토리로 김의신교수(미 텍사스대학교 MD 앤더슨 암센터)의 「작은 일에 감사하는 사람이 역경을 헤쳐 나갈 수 있다」란 주제로 미국 최대의 암 전문병원에서 31년간 재직한 김의신교수의 간증 에피소드를 실었다. 소설가 김성일장로의 「너와 함께 있으리라」 칼럼이 연재 중이며 전 세계를 걸으며 중보기도하는 헨리 그루버목사의 기도 칼럼, 「연합을 유지하기」란 제목으로 벤 토레이신부의 글이 게재됐다. 기획으로는 「부활절을 준비하는 사순절」이란 주제로 김해철목사(팔복교회)가 사순절의 유래와 사순절이 지닌 현대적 의의를 조명했다. 

〈창조문예〉는 초대시로 홍신선의 「갈대는 악기를 켠다」가 게재됐으며, 김유중의 「무엇을 위한 시인인가」란 제목의 권두칼럼이 게재됐다. 신작 다섯 편으로는 이은무, 서경온, 홍금자, 황경식, 조세용, 김이대의 시가 각각 게재됐다. 연재되는 작품은 김철교의 「시편묵상」(15회), 신혜련의 「예술가들의 작품과 사생활」(12회), 이어령의 「인력거를 탄 어머니의 부활」, 최규창의 「한국 기독교시 산책」(9회)인 「김상길 - 삶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뜻’을 탐색」, 이상범의 「질투와 시기」가 각각 게재됐다. 또한 재미작가 이영묵의 소설 「에필로그」도 연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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