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윤박사 《과학과 신의 전쟁. 과학적 무신론 vs 과학적 유신론》
2019/04/09 09:2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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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사실 통해 신의 존재 설명가능하다”

 과학적 유신론이라는 개념은 한국교회는 다소 낯설다. 과학과 유신론은 완전히 반대되는 세계라는 생각이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허정윤박사의 신간 은 이러한 상식을 근본적으로 뒤집는 역작이다. 과연 과학적으로 신의 존재를 말할 수 있는가?


허박사는 먼저 과학적 유신론의 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그것은 먼저 과학적 무신론을 효과적으로 비판하는 것이다. 허박사는 당연한 말이지만 과학적 무신론을 극복해야 과학적 유신론이 가능하다. 그래서 과학적 유신론은 엥겔스의 유물론, 다윈의 진화론을 과학적으로 비판해서 그 문제점을 폭로한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저자는 이 책의 제2부에서 이 작업을 철저하게 수행했다. 시간적으로는 약 3년의 세월이 여기에 소비됐다.


다음으로 허박사는 그의 저서에서 과학적으로 신의 존재를 설명하는데 주력한다. 허박사가 집중하는 지점은 우주의 가장 기본적인 법칙인 에너지보존의 법칙이다. 이것은 에너지가 다른 에너지로 전환될 때, 전환 전후의 에너지 총합은 항상 일정하게 보존된다는 법칙이다. 여기서 허박사는 이 법칙은 영원한 에너지라는 개념을 말한다. 성경이 하나님에 대해 영원불변하다고 말하듯 에너지는 영원불변하는 속성을 갖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허박사는 현대 우주론의 근간인 빅뱅이론으로 나간다. 특히 우주의 시작을 의미하는 대폭발이전에 대한 설명은 상당히 흥미진지하다.


허박사는 빅뱅 이전의 세계는 빅뱅으로 생겨난 지금의 우주와는 전혀 다른 세계로서 에너지 세계라고 부른다, “이 세계에 대해 현대과학이 아는 바는 거의 없지만 빅뱅을 가능하게 하는 영원한 에너지 세계라고 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빅뱅 이전의 에너지 세계와 빅뱅의 과정이 신의 존재를 설명할 수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또한 허박사는 이른바 과학적 창조론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허박사는 창조과학적 창조론자들은 그동안 현대과학이 이룩한 현대문명의 거대한 실상을 보면서도, 과학적 사실을 부정하는 안식교회의 창조론 교리를 답습하고 있다, “기독교의 창조론이 '과학적 사실'에 기초해야 한다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여라 가지 면에서 허정윤박사의 과학적 유신론은 많은 흥미를 유발시키고 있다.


저자는 은행원, 증권맨 등 직장생활을 한 뒤 총신대 평생교육원에서 공부해 신학학사(Th.B), 숭실대 기독교학대학원에서 신학석사(Th.M.), 평택대 피어선신대원에서 철학박사(Ph.D.) 학위를 취득했다

14-3.jpg▲ 허정윤박사가 과학적 유신론에 대한 역작을 출간해 화제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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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계정기자 kasengan@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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