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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서 은퇴 목회자 초청 감사예배

“교회 웃어른으로 섬기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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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3.2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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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 기성 은퇴 목회자 감사예배.jpg▲ 기성 총회는 올해 목회 사역을 마무리하는 은퇴 목회자들의 희생과 수고를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윤성원목사) 총회는 지난 21일 강서교회(담임=이덕한목사)에서 성결교회 은퇴찬하식을 열고, 감사예배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동 교단은 한국사회 복음화와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헌신한 은퇴 목회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류정호목사(기성 부총회장, 백운교회)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윤성원총회장이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란 주제로 설교했다. 윤총회장은 올해 은퇴 목회자가 51명으로 알고 있다. 목회 현장은 다르지만, 기독교대한성결교회가 은퇴 목회자들의 헌신이 없었다면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것이다, “목회를 위해 일생을 헌신한 선배 목회자들과 한평생 목회자를 도우며 희생한 사모들을 만나 위로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행사를 진행한 이유는 각 지역에서 모세혈관 역할을 맡았던 분들의 봉사에 감사해야 할 의무가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새로운 인생을 여는 분기점을 맞이하시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바울은 디모데후서를 통해 생을 돌이켜보며 우리에게 귀한 말씀을 전했다고 강조한 윤성원총회장은 구세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말씀하셨던 사도 바울은 자신에게 맡겨진 사명을 완수했다고 고백한다, “바울은 맡은 사명을 완수하고 자신의 길을 마치며 믿음을 지켰다고 고백한다. 이러한 인생이야말로 훌륭한 인생이다고 역설했다. 또한 누가는 바울과 불화가 생겼지만, 관계를 회복하고 끝까지 그의 곁을 지켰다, “바울은 마지막 인생길에서 모든 응어리를 풀고자 한 듯하다. 은퇴 목회자들 또한 바울과 같은 화평의 길을 걷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윤총회장은 바울은 그의 인생 속에서 사람들에게 여러 곤란과 역경을 겪었지만, 그는 이런 일들을 오로지 하나님의 판단에 맡겼다, “인생의 길이 막히더라도 하나님께 이를 맡길 때 다른 길을 열어 주시고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신다고 역설했다.


대표기도를 한 홍재오장로(기성 부총회장, 서울대신교회)평생을 주를 위해 헌신한 목회자들과 사모들을 위로하는 찬하의 예배를 드린다, “이 시간 드리는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시간이 되길 희망하고 이들에게 성령의 인도와 보호, 동행하심이 있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기성 교단 은퇴 목회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자 서울신학대학교 총동문회(회장=이기수목사)가 나서 이 세상 험하고를 불렀다. 환영사를 남긴 이기수회장은 지금까지 목회자들과 사모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교단이 여기까지 왔다, “은퇴 후에도 도움이 필요한 교회와 사역지에서 지금까지 가진 경험을 후배 목회자들에게 나누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김종국 전 회장(서울신대 총동문회)세상살이가 어렵지 않은 길은 없지만, 목회로 일생을 마친 사람만큼 어려운 길은 없으리라 본다, “남은 인생을 우아하고 아름다우며 향기롭게 살아 하나님께 영광을, 교인들에게 모범이 된 삶을 이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조남국 전 회장(서울신대 총동문회)목회 여정에 좋은 일만 가득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희로애락이 가득했고 순경과 역경이 교차하는 일도 많았을 것이다, “여러 위기를 무사히 헤치고 여기까지 온 은퇴 목회자들에게 감사와 환영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김수영시인이 은퇴 목회자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고 인생의 축복을 기원하는 축시를 낭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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