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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바이블선교회서 역사·지리 세미나

문화적 접근 통한 이스라엘 이해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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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2.3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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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 터치바이블선교회 세미나.jpg▲ 터치바이블선교회는 새해를 맞아 깊이 있는 이스라엘 이해를 위한 강좌를 시작한다.
 


 터치바이블선교회(대표=강신덕목사)는 오는 21일 홍대 토비아에서 「역사·지리로 이해하는 ‘터치바이블’」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말씀한국·선교이스라엘’을 위한 2019년 터치바이블선교회 사역을 시작한다. 세미나는 22일까지 진행하며, 강사로 김진산목사(샬롬교회)가 나서 <터치바이블 구약편 & 예수님시대편>을 교재로 강의한다.

 이번 세미나 동안 「역사」와 「지리」, 「성서 내러티브」란 주제로 각각 시간을 나누어 강의한다. 「역사」 시간에는 고대 메소포타미아를 시작으로 앗수르 제국과 바벨론, 페르시아를 거쳐 헬라와 로마제국이 지닌 이스라엘과의 역사적 연관성을 교육한다. 「지리」 시간에는 바란광야와 게네브, 요단동편과 암몬, 모압, 에돔, 쉐펠라, 갈릴리 지역 등을 통해 유대 민족과 예수 그리스도께서 거닐었던 땅이 어떤 곳이었는지를 가르친다. 「성서 내러티브」 시간에는 족장 시대를 시작으로 출애굽 사건, 가나안 정복, 이스라엘 왕국과 포로기, 마카비 혁명, 쿰란 공동체와 사해 사본을 거쳐 예수운동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역사와 맞물려 있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강의한다.

 선교회 관계자는 “한국교회에서 흔히 공부하는 이스라엘의 모습은 성서 안에만 국한되어 있다. 하지만 이스라엘을 더욱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스라엘을 둘러싸고 있는 것을 두루 볼 필요가 있다”며, “교회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이야기를 한국교회의 여러 교인들에게 건네고자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이스라엘의 역사와 지리를 한국교회에 쉽고 깊게 알리고자 한다”며, “이스라엘 선교와 성서를 자세히 깊은 곳까지 터치하기를 원하는 교인에게 세미나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세미나 강좌를 맡은 김진산목사는 이스라엘 바르일란 대학교에서 성서학과 박사학위를 받고 20년 동안 이스라엘 현지에서 예루살렘한인교회를 시무하며 히브리어와 이스라엘의 지리, 역사, 문화 등을 연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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