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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9.1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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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송가 98장과 203장의 작곡가인 한양대학교 교목실장 이천진목사(사진)가 〈이천진목사가 쉽게 쓴 찬송가 이야기〉에 이어 〈영성과 음악〉을 발표했다. 저자는 인간이 어떻게 신(神)을 만날 수 있는가에 대하여 질문한다.

  이목사는 “인간의 과제 중 하나는 신(神)을 만나는 것이다. 신을 만나는 통로 중 하나는 음악이다. 음악은 신에게서 왔기 때문이다. ‘주 너의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신다. 구원을 베푸실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너를 보고서 기뻐하고 반기시고, 너를 사랑으로… 스바냐 3장 17절을 최초로 노래를 부르신 분은 하나님이다. 그래서 음악은 신을 만나는 영성이다. 피타고라스는 「천구의 음악 이론」을 통하여 신은 우주를 창조하면서, 동시에 음악을 창조했기에 음악을 인간이 신을 만나는 영성으로 보았다. 플라톤은 음악은 천상에서 신에 의해서 시작되었다고 주장했다. 그래서 음악은 신을 만나는 영성이다. 악학궤범 서문도 음악이 신(神)에게서 왔다고 밝히고 있다”고 말했다.

  저자는 피타고라스, 플라톤, 유대인들의 찬송, 그레고리오 성가, 루터의 코랄, 21세기 찬송가, 한국 신학(윤성범, 유동식, 김광식)과 한국음악을 분석하며 음악이 신(神)을 만나는 영성임을 밝히고 있다.

  이목사는 “현재 인류의 위기는 차가운 사회이고, 그 원인은 영성의 숨이 끊어졌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음악 안에 나타난 하나님을 만나 되기를, 찬송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는 영성의 숨이 회복되기를 소망하며 이 책을 펴낸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진목사는 감리교신학대학교와 연세대학교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웨슬리신학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화미디어고등학교 교목으로 학원선교를 하다가 중곡교회와 궁정교회 담임목사를 지냈다. 

  현재는 한양대학교 교목실장과 한양대학교회 담임목사로 일하고 있다. 한국찬송가 작곡과 한국찬송가의 신학화 작업을 전개하고 있고, 21세기 찬송가 98장과 203장, 그리고 CCM 「좋은 사람」의 작곡가이다. 〈나눔사 펴냄/이천진 저/A5 변형 200쪽/값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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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안에 나타난 하나님 만나길 소망 - 찬송가 작곡가 이천진목사의 「영성과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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