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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뎀나무교회 유병용목사

참된 쉼과 회복을 경험하는 교회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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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6.0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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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학에 뿌리내린 신학적 목회 지향, 말씀·기도의 본질 집중
성도들을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게 하는 것이 목표

  로뎀나무교회(담임=유병용목사·사진)는 「쉼, 회복, 전진」이란 표어를 세우고 우리 시대 많은 영혼들에게 로뎀나무와 같은 역할을 하며, 예수님의 말씀과 사랑 안에서 참된 쉼과 회복을 경험하는 것에 최우선을 둔 교회이다.

  교회 이름은 왕상 19:5절에 등장하는 로뎀나무로, 하나님께서는 이 나무 아래에 지쳐 쓰러진 엘리야 선지자를 사랑으로 회복시키시고, 회복된 엘리야는 다시 일어나 호렙산에서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들으며, 절망을 극복하고 그 시대 자신에게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게 된 장소이기에 유병용목사는 동 교회가 회복의 장소, 절망을 극복하는 장소,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는 장소이길 소망하며 교회이름을 정하였다.

  동 교회는 대학생 선교단체 출신의 성도들이 중심이 되어 세운 교회이다. 그래서인지 청년대학생들에 대한 특별한 마음을 가진 교회이며, 믿음 안에서 잘 세워진 가정들을 건강하게 세우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역사적 개혁신학에 터잡은 성숙하고 균형 잡힌 성도들을 세우고자 힘쓰고 있다. 

19교회탑.jpg▲ 로뎀나무교회는 우리 시대 많은 영혼들에게 로뎀나무와 같은 역할을 하며, 예수님의 말씀과 사랑 안에서 참된 쉼과 회복을 경험하는 것에 최우선을 둔 교회이다.
 
  유목사는 “하나님 나라의 꿈을 꾸는 성도들을 통해 이 땅에 성서한국, 통일한국, 세계 선교를 이뤄가고자 기도하고 있다. 이런 꿈과 비전 가운데 성경적으로는 사도행전의 안디옥교회(행11:19-30,13:1-3), 역사적으로는 16세기 종교개혁의 중심지인 칼빈의 제네바교회를 모델로 삼아 창조적으로 우리의 역사 가운데 적용하고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유병용목사는 개혁신학에 깊이 뿌리내린 신학적 목회를 지향한다. 주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을 통해서 친히 교회를 통치하시도록 말씀과 기도의 본질에 집중하며, 말씀과 성례가 조화를 이룬 예배와 깊이있는 개혁신학적 토대에 바탕을 둔 교육을 통해 성도들을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 교회는 개혁주의 신앙정체성 센터를 세워서 매년 포럼을 통해 자라나는 세대를 복음의 말씀 위에 세우기 위해 먼저 부모와 교사를 세우는 일을 하고 있다. 또한 청년대학생들과 장년 가정들을 지속적인 양육이 이뤄지도록 여러 교육 사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렇게 세워진 직분자들과 리더들을 통해서 청년대학생 사역, 통일사역(탈북민 사역, 기독교 통일교육, 북한 선교 지원 등), 외국인 유학생 사역(한국어교육, 복음전파, 예배 통역), 국내외 선교 사역을 여러 선교사님들과의 동역을 통해 이뤄가고 있다. 

  유목사는 진행하고 있는 북한사역에 대해 “로뎀나무교회의 통일사역은 크게 둘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다. 첫째로 통일을 염두에 둔 목회와 양육이다. 탈북민들이 우리 교회 공동체 속에 들어와 하나가 되기까지 돕고자 연구하고 기도하고 있다. 성도들을 지속적으로 통일과 북한 관련 교육을 제공하여, 통일 사역팀을 중심으로 통일을 준비하며 연구하는 모임을 가지고 있다. 둘째로 통일관련 사역 지원이다. 기독교 통일학회, 여명학교, 남북사랑네트워크, 열매맺는 생명나무 사역을 적극 지원하며, 협력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목사는 북한선교의 어려움에 관해서도 말을 전했다. 유목사는 “구성원들이 이해와 참여를 이끌어 내려고 할 때, 동의를 구하고 마음을 열어가는 작업이 쉽지 않았다.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참여와 섬김의 기회를 제공하며, 나눔과 기도를 통해서 서서히 극복해가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유목사는 로뎀나무교회의 방향성에 대해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친히 다스리시는 교회가 되며, 하나님의 한량없는 은혜에 감격하여 가정과 학교와 일터에서 섬기는 삶을 사는 성도들을 꾸준히 세워가길 소망한다. 이를 통해 통일 한국이 오는 일을 준비하고, 세계 선교 가운데 우리들이 동역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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