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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꿈교회 임용석목사 비전

선교통일을 준비하는 교회상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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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4.0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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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과 세계선교를 위해 맡은바 소명을 다하며, 기도하는 교회

말씀으로 양육 받은 성도가 성장하는 것을 볼 때 가장 큰 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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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시 장암동에 위치한 한꿈교회(담임=임용석목사·사진)는 예장 합동측에 소속된 교회이다. 동 교회는 통일을 기다리며 통일과 세계선교를 위해 맡은바 소명을 다하며, 주님의 재림 때를 기대하고 기다리며 기도하는 교회이다

한꿈교회는 외국인노동자와 탈북민 등을 대상으로 나그네 돌봄 사역’, ‘대북 협력지원’ ‘탈북난민 사역등을 한다. 나그네 돌봄 사역은 교회에서 운영하는 쉼터 사역을 의미하며, 북한과 중국의 접경 지역에서 교회와 기독교NGO 등과 협력해 식량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중국 등 제3국에서 인권유린을 당하고 있는 탈북민 보호 및 구출 사역에도 동참하고 있다.


임용석목사의 사역에서 교회(敎會)의 역할은 탈북민을 성실히 말씀으로 양육하는 모임이다. 임목사는 말씀으로 양육 받은 탈북민 성도가 하나님의 일꾼으로 성장하는 것을 지켜볼 때 가장 큰 보람이다고 밝혔다. 이어 교회가 탈북민에게 일자리를 주선했는데 취업 후 안정적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는 것도 큰 기쁨이다고 말했다.


성도들 분위기에 대해서는 다른 체제 속에서 살아온 남과 북의 성도들이지만 주안에서 하나로 연합되어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강한교회이다, “사랑으로 하나된 남북의 성도들로 인하여, 형제애로 서로 섬기는 가족 같은 교회, 감사와 찬양이 넘치는 성경적인 문화를 세워가는 교회이다고 전했다.


임목사는 탈북동포들과 한국 성도들과의 융화를 과제로 삼고 있다. 그는 북한은 같은 민족 이지만 타 문화권에서 속하는 선교지이다. 선교지에 갔을 때 먼저 그 나라의 문화 와 언어 그리고 사람을 배워 나가는 것처럼 우리들은 북한 생활과 문화 그리고 사람들을 배워야 한다. 이것이 예수님의 방법이다고 강조했다.


18목회탑.jpg▲ 한꿈교회는 예장 합동측에 소속된 교회이며, 통일을 기다리며 통일과 세계선교를 위해 맡은바 소명을 다하며, 주님의 재림 때를 기대하고 기다리며 기도하는 교회이다.


또한 우리는 탈북동포들을 통해 북한을 간접적으로 배우고 탈북동포들은 남한성도들을 통해 한국을 배우는 귀한 사랑의 실천이 있는 교회이다, ‘예수님께서는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마태복음 1129) 말씀을 따라 사랑과 섬김으로 서로를 알아가며 예수님 안에서 하나 되는 모습 가운데 있다고 전했다.


한꿈교회는 남북한 성도들이 언어 및 문화 차이 등으로 갈등하는 경우도 있다. 임목사는 이것을 해결하기 위한 회복을 위한 동아리라는 모임을 만들었다. 이 모임은 갈등을 겪는 당사자 2명과 객관적으로 상황을 판단할 수 있는 성도 5명 등이 참여한다. 당사자들은 자신의 상황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다른 사람의 말이 끝날 때까지 경청해야 한다. 나머지 성도들은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갈등을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에 대해 조언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갈등을 해결할 뿐 아니라 남북한의 문화를 이해한다고 교회안에서 작은 통일을 하고 있다.


한국교회가 통일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성경적인 통일방안이 무엇인지 깊이 성찰해보고, 과연 하나님께서 어떠한 방법으로 통일을 완성할지에 대해 항상 자문하며, 구체적이고 실제적으로 생각하고 그것을 실체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그 토대위에 교회들이 가지고 있는 달란트와 은사를 가지고 통일에 기여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남한지역과 북한지역이 하나되는 땅의 통일도 중요하지만, 우리나라에서 미리 하는 통일 즉, 북한사람과 남한사람이 그리스도안에서 하나되는 사람의 통일, 마음의 통일을 이루는 것이 목표이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임목사는 앞으로 목회의 비전은 통일을 준비하는 평화비전센터를 세우고 남북한 성도들이 함께 어울리는 교회모델로 세워지는 것이다, “교회의 성장도 자립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통일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우리교회가 잘 감당해 나가고, 하나님께서 주신 북한에 대한 사랑이 나의 마음중심에 자리잡고 있다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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