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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뮤직, 교회 오케스트라 지원 사업

“오케스트라 통해 교회음악 회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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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3.2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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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음악 발전을 위한 악기 지원·교육·운영시스템 전개
소규모 교회에서도 오케스트라 설치할 수 있는 시스템 도입

15탑(컬러).jpg와이즈뮤직은 한국교회 예배음악을 회복하고 운영을 돕는 ‘교회 오케스트라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와이즈뮤직(대표=강하늘)은 지난 2017년부터 한국교회음악의 발전을 위한 ‘교회 오케스트라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와이즈뮤직은 지난 2012년 세계 최초 클래식 반주 시장에 뛰어들어 음악 학도들과 지도 교수들이 사용할 수 있는 자동 반주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이번에는 한국교회 오케스트라 운영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교회 오케스트라 만들기 지원 사업’은 규모와 비용에 상관없이 어느 교회에서나 오케스트라를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악기를 배우고 싶어 하는 연주자 6명 이상이 모이면 와이즈뮤직에서 악기교육을 받을 수 있고, 국내 유명 악기 제조기업의 악기를 무상으로 제공 받을 수 있다. 악기교육은 각 교회에 유명대학 석·박사 출신의 오케스트라 전문가를 직접 파견해 정기적인 합주와 세미나를 진행하고, 개별 지도를 통해 교육효과를 극대화 한다. 또한 악기교육은 다른 그룹레슨과 달리 인원을 제한해 개별지도 하기 때문에 적은 비용으로도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교회 오케스트라 지원 사업의 강점 중 하나는 소수의 적은 인원으로도 연주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개척교회, 대형교회 상관없이 악기 파트별로 6명만 모이면 시작할 수 있다. 아울러 편성에 맞는 전문편곡팀의 지원으로 예배시 입례, 기도송, 송영 등 예배음악과 헌금송, 특송 등의 교회별 편성에 맞는 오케스트라 악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교회음악전문가가 정기적인 합주, 정기연주회 및 세미나를 진행하며, 교회의 예배음악세팅 및 찬양대와 오케스트라의 교육을 지원한다.

 와이즈뮤직 강하늘대표는 소규모 교회에서 오케스트라를 운영하는 것이 쉽지 않음을 알고 이 사업을 시작했다. 소규모 교회에서는 악기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있거나 교인을 훈련시킬 수 있는 노하우를 갖춘 인력이 적기 때문이다. 이러한 한국교회 현실에 해결책을 내기 위해 강대표는 ‘교회오케스트라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강대표는 “교회의 오케스트라를 통해 진정한 예배음악을 회복하고 소외계층 및 다양한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땅의 크고 작은 모든 교회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져 예배가 회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또한 와이즈뮤직은 반주자가 없어서 연습이나 연주를 하지 못하는 이들과 소형교회를 위해 온라인자동반주시스템을 구축했다. 온라인자동반주시스템은 전문반주자가 직접 연주한 피아노 반주를 제공하며, 사용자가 반주를 원하는 대로 바꾸어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와이즈뮤직은 순회연주 및 정기연주회를 통해 소외된 계층을 찾아가 하나님의 찬양을 들려주고 있다. 이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은 전액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하며 사회 환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자체 성가곡집 〈와이즈 성가〉를 출시하고 성탄절과 부활절 칸타타 출판에까지 사업의 영역을 넓혀 한국 교회음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교회 오케스트라 지원 사업’은 국내 교회라면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 및 상담은 와이즈뮤직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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