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역사는 ‘언약의 하나님’ 대한 기록
2017/02/22 16:2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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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르바이블아카데미서 공개 세미나

1.jpg▲ 아마르바이블아카데미는 목회자들이 바벨론 포로 후기역사에 대해 어떻게 설교해야 할지 강의했다.
 

성경은 역사속에 계시된 하나님의 말씀’, 언약핵심은 그리스도
구속사 이루시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배우는 것이 역사서 목적 


 아마르바이블아카데미(이사장=권영섭목사)는 지난 20일 서울시 종로구 연지동에 위치한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관에서 ‘제3회 성경강해 공개 세미나’를 개최하고, 에스라와 느헤미야 및 에스더서를 주제로 목회자들이 어떻게 설교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세미나는 김두석교수(칼빈대학교)가 <포로 후기역사와 그리스도>란 주제로 진행했으며, 바벨론 포로후기의 역사 속에 내재된 유기적이고 점진적인 언약과 그리스도 중심의 하나님 언약사를 이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김교수는 성경을 ‘역사 속에 계시된 하나님의 말씀’으로 정의하고, 바벨론 포로 후기 역사인 에스라와 느헤미야 및 에스더서의 내용을 바르게 이해하고 설교화기 위해 성경 전체에 흐르고 있는 언약과 그 언약의 핵심인 그리스도를 먼저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두석교수는 먼저 에스라서에 대해 강의했다. 김교수는 “에스라서는 바벨론 포로생활 중 남은 자를 통해 언약을 이루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의 역사와 섭리를 잘 보여주고 있다. 언약에 충실하신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보호하시고 인도하실 때 이스라엘 백성의 남은 자, 곧 언약백성들의 귀환과 성전재건을 통한 구원사적 의의를 연구하고 배울 수 있다”며, “언약을 지키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언약백성들의 신앙회복이 본서의 주요 주제이다. 하나님의 정하신 때가 되었을 때 이스라엘의 해방과 구원을 위해 페르시아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고 그를 통해 당신의 뜻대로 역사를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를 에스라서의 저자인 에스라는 특히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느헤미야서에 대해서는 “에스라서와 마찬가지로 바벨론 포로생활 중 남은 자를 통해 언약을 이루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의 역사와 섭리를 잘 보여 주고 있다”며, “언약에 충실하신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보호하시고 인도하실 때 이스라엘 백성의 남은 자 곧 언약 백성들의 귀환과 성벽 재건을 통한 구원사적 의의를 느헤미야서를 연구하며 배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좀 더 구체적으로 요약하면 느헤미야는 바벨론으로 붙잡혀 갔던 언약 백성의 후손으로서 하나님의 언약을 붙들고 사는 기도의 사람이었다”며, “느헤미야의 기도는 페르시아를 다스리는 분은 아닥사스다를 사용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드러낸 것이다. 느헤미야의 기도를 통해 우리는 세상 역사와 우주 만물의 주관자는 세상을 창조하시고 당신의 뜻대로 보존하시고 통치해 나가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심을 배운다”고 설명했다.
 김교수는 “느헤미야의 지도자로서의 인격과 사역을 통해 오늘날 주님의 일꾼들과 교회지도자들의 리더십이 어떠해야 함을 배울 수 있다. 느헤미야의 모습은 하나님의 언약 아래 비전을 품고 사는 진실한 지도자상을 잘 보여준다”며, “하나님께서는 느헤미야의 신앙인품과 그의 탁월한 지도력 및 결단력과 추진력 등을 사용하시고 남은 자들의 마지막 귀국과 성벽건축 및 신앙개혁을 이루셨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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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느헤미야의 세 가지 개혁은 중단된 하나님과의 언약관계를 회복하는 의미가 매우 컸다”며, △중단된 십일조의 개혁 △안식일 준수명령 △이방인과의 결혼에 대한 엄격한 금지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설명했다. 이어 “느헤미야는 레위인들이 성전에서 감당해야 할 각종 제도를 개혁하고 그들이 성실하게 그 임무를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하며 개혁을 마무리 한 후 다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드렸다”고 밝혔다.
 에스더서에 대해서는 “에스더서에 나타난 역사는 당시 세계 속의 단순한 한 민족의 역사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와 구원 역사를 함께 보여주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언약사임을 가르쳐 준다”며, “결과적으로 에스더서는 아담에게서 시작된 하나님의 언약이 바벨론 및 페르시아 시대 속에서도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계속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언약의 역사이다. 에스더서의 내용은 하나님의 절대 주권에 따라 위기에 처한 언약 백성들이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구출되어 마침내 에스라 및 느헤미야를 통해 언약의 땅으로 돌아가게 됨을 보여 준다”고 설명했다.
 김두석교수는 “바벨론 포로 후기의 역사를 기록한 에스라서, 느헤미야서 및 에스더서는 페르시아의 궁중 역사와 함께 언약백성을 다루시는 하나님의 언약의 역사를 잘 보여 주고 있다”며, “창조 언약 아래 역사를 주관하시고 이끌어 가시며 그 속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언약의 역사 곧 구속사를 이루시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배우는 것이 역사서 공부의 참된 목적이다. 바벨론 포로 후기의 역사서 곧 에스라서, 느헤미야서 및 에스더서의 기록 목적은 하나님만이 유일하신 참 하나님이시며 그 분만이 창조주 하나님이시오 역사 속에서 언약을 이루어 가시는 구원의 하나님이심을 가르치려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 박요한 jhn4108@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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