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적 신앙인, 성서적 교회로 이 시대 소금역할 감당
2016/12/07 00:55 입력
트위터로 기사전송 페이스북으로 기사전송 구글+로 기사전송 C로그로 기사전송
수지선민교회 김홍양목사의 ‘제2의 목회’
19-탑.jpg▲ 부임 이후 새롭게 시작한 ‘나사로선교회’사역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떡과 빵, 따듯한 커피, 겨울철엔 잠바와 내복을 나누어주고 매주 여비를 줌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노숙자사역으로 진실한 목회 평 받아·성도들 ‘낮은 데로 임한 목사’로 불러 
목회에 긴장과 새 마음으로의 도전·성실, 겸손, 진실을 늘 중요하게 생각해

크기변환_19-김홍양.jpg
 성서적 신앙인, 성서적 교회로 이 시대의 소금(마5:13)이 되길 소망하는 수지선민교회(담임=김홍양목사. 사진)는 오늘도 바른 교회상을 제시하며 계속 부흥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부임 이후 새롭게 시작한 ‘나사로선교회’사역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떡과 빵, 따듯한 커피, 겨울철엔 잠바와 내복을 나누어주고 매주 여비를 줌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이 사역을 처음 시작했을 때 노숙자들은 그저 도움만을 받으려는 자세로 교회를 찾아왔다. 그러나 김목사는 일방통행식의 도움보다는 그들의 삶을 이해하여 그들에게 말씀을 가르쳐주고 복음을 전하는 기회로 바라보았다. 처음엔 어색해했지만 말씀과 복음이 들어가자 시간이 갈수록 그들의 태도와 삶이 바뀌기 시작했다. 교인들도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새벽기도회를 ‘나사로선교회의 날’로 제정하고 중보기도와 구제헌금 등으로 정성껏 동역하고 있다. 
 또한 네팔이 지진으로 어려움을 당했을 때는 ‘네팔 돕기 특별새벽기도회’를 열고, 1천만 원을 국민일보에 기탁하는 등 아름다운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수지선민교회 부교역자를 지교회로 개척, 담임으로 파송하고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한국교회가 부흥의 동력을 상실한 지금의 때에 지교회로의 파송은 새로운 개척의 대안이 되고 있으며 수지선민교회는 이에 적극 응답한 것이다. 현재 9교회를 개척한 김목사는 하나님 나라의 확장 곧 120교회를 개척하는 것이 평생 목회비전이기도 하다. 
 부임한지 1년 10개월이 된 김홍양목사는 사실 유명한 부흥강사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런 그가 수지선민교회의 부임을 결심한 것은 “목회에 긴장과 새 마음으로의 도전”을 위해서다. 25년간 목양했던 교회에서 부교역자들을 수차례 지교회로 개척, 파송해왔던 김목사는 새로운 개척을 준비하는 중에 수지선민교회로 부름을 받았다. 부흥회 인도를 왔다가 말씀에 은혜를 받은 원로목사의 권유와 교인들의 청빙으로 부임을 하게 된 것이다. 자신의 부르심에 이를 “하나님의 뜻으로 받아들였다”는 김목사는 “제2의 목회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며 “정말 잘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김목사는 “부임 후 1년 동안 기도와 성경을 바탕으로 한 ‘성경적 성품론’에 많은 비중을 두고 메시지를 전했다”고 한다. 그렇기에 부교역자를 청빙할 때도 실력보다 진실, 성실, 겸손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고 한다. 김목사는 인본주의 중심의 목회를 지양하고, 신본주의적인 말씀중심, 기도중심, 양육중심의 영적인 목회를 추구하고 있다. 특히 교회를 섬김에 있어 교회를 공동체의 개념으로 보지 않고, 생명체의 개념으로 받아들인다. 
 “공동체는 인간적인 규합이지만, 생명체는 하나입니다. 교회에는 이 ‘하나’의 개념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인 것입니다. 초대교회는 공동체가 아니라 ‘예수의 생명’으로 하나 된 교회였습니다. 그래서 유무상통이 가능했던 것입니다. 이 생명체의 원리를 회복해야 합니다.”
 또한 김목사는 다음세대 양육 목회와 지역주민과 더불어 성장하는 ‘함께하는 목회, 나누는 목회’ 비전을 품고 있다. “교회와 국가의 미래인 다음세대를 영적으로 키우는 일은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세계는 끊임없이 지구촌시대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성서적 가치관을 가진 인재와 리더가 필요합니다. 그들이 세계로 뻗어나갈 내일의 지도자로 세워지려면, 먼저 교회에서 세우고, 높이고, 교육하고, 양육해야 합니다.” 
 그는 지적 성숙함 또한 게을리 하지 않기 위해, 주보에 ‘함께 나누고 싶은 서적들’ 목록을 제시하고, 교인들과 함께 성숙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시대가 묻고 성경이 답한다’(톰 라이트 저), ‘가나안 성도, 교회 밖 신앙’(양희송 저), ‘깨끗한 부자 가난한 성자’(양낙흥 저), ‘한국교회 처음 이야기’(이덕주 저) 등이 그것이다. 
 바른 길을 제시하는 담임목사를 따라 성도들이 은혜 가운데 순종함으로 수지선민교회는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교회로 순항 중이다. 교회가 말씀과 영성으로 부흥된다는 소문이 주위에 서서히 퍼지면서 젊은 부부들의 등록이 계속되고 있다. 앞으로 더 큰 비전을 향해 나아갈 수지선민교회에 소망이 가득하다. 
 김홍양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에서 신학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김천대학교 이사, 강소형교회훈련학교 대표, 서울신학대학교대학원 외래교수와 목회신학연구원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박병득기자
[ 박병득기자 pbdeuck@hanmail.net ]
박병득기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3684@naver.com
기독교신문(www.gdknews.kr) - copyright ⓒ 사랑의 실천- 기독교신문.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댓글달기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정기구독신청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 기독교신문 (http://gdknews.kr) | 창간: 1965년 12월 12| 회장 : 김종량 | 서울특별시 성동구 고산자로 202 303호
    사업자등록번호 : 206-81-31639 | 대표전화 : 02-2295-8881 | 편집국: 02-2295-8884 | 광고국: 02-2294-8886 | 업무국: 02-2295-8885 | FAX: 02-2292-4042
    기사제보: cap8885@naver.com  Copyright ⓒ 2007-2015 기독교신문 All right reserved.
    사랑의 실천- 기독교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