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통해 소외계층 사회참여 앞장
2016/11/30 22:3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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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사회복지관서 지역주민사업
11-탑.jpg▲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은 기독교정신에 입각한 사회복지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기자단 구성해 마을이야기 전달하여 지역공동체 강화 기여
민관자원 활용으로 위기가정의 사회지원 체계·지원망 강화

11-이훈.jpg 사회복지법인 한국장로교 복지재단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관장=이 훈·사진)은 지난 1993년 3월에 개관해 기독교정신에 입각한 사회복지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수렴하고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훈관장은 “언제나 지역주민 삶 속에 자연스럽게 실천되는 사회복지를 생각한다”며, “사랑을 행함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동행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사회에 있는 어려운 이들을 돕는 복지관의 역할은 주로 지역 내 어르신들이나 장애인, 조손가정을 돕는 일이다. 하지만 이는 단순히 물질적인 도움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며, “보통 어려우신 분들이라고 하면 경제적인 의미도 있지만 말동무가 필요하거나 힘든 일에 닥쳤을 때 상의할 사람이 없어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런 역할을 사회복지사가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동 복지관의 주요사업으로는 △살기 좋은 마을사업 △주민과 함께하는 사업 △관계를 맺고 이어주는 사업 △교육문화센터사업 △작은도서관사업 등이 있다. 우선 살기 좋은 마을사업에는 구체적으로 안양평촌마을신문기자단을 들 수 있다. 동 기자단은 주민이 스스로 참여하여 다른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기자단회의와 취재, 신문발간, 보수교육, 워크숍 등의 활동을 통해 마을에 소소한 이야기를 전달하여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루어 공동체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사랑나눔 걷기대회와 합창대회, 송년행사, 지역나눔행사, 건강축제, 환경그림대회, 사회복지세미나 등 지역주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이끌어 내어 함께하는 좋은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 또 직원교육이나 직원연수, 사업평가회의, 사회복지 네트워크, 유관기관 연계사업, 사회복지현장실습, 직장체험연수 등 지역주민들과 직원들이 더 나은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노력하고 있다.
 이어 동 복지관은 ‘마중’이란 북카페를 설립하고, 바리스타 운영회의와 마중이벤트, 작은도서관 운영 등을 통해서 지역 내 소외계층의 사회참여를 권장해 삶의 만족도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또 카페 내 작은도서관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을 위한 소통의 공간을 마련했다. 주민과 함께하는 사업에는 학습멘토링과 대안교육 단기위탁, 가족중심문화프로그램, 가족합창단, 리마인드 웨딩 등의 가족복지사업을 통해 가정이 바로서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청춘식당과 사랑빵드림, 사랑찬드림, 김장페스티벌 등의 급식서비스와 한방진료, 건강강좌 및 체크와 같은 보건의료서비스, 세탁 및 이미용의 일상생활지원서비스, 명절잔치나 장애인의 날 행사 등의 정서지원서비스, 그 외 보장구대여와 시니어일자리 지원과 같은 지역사회보호사업을 통해 당사자가 주체가 되고 지역사회의 자연스러운 나눔이 실천되는 즐거운 복지마을을 상상하며 주민들의 궁극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관계를 맺고 이어주는 사업은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일을 사회복지사가 상당기간 꾸준히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며 당사자 주변에 있는 여러 가지 자원활용을 거드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 공공기관이나 기업, 단체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들 간 협력적인 관계를 통해 서비스의 중복을 예방하고 당사자의 필요에 따른 지원 및 일시·정기결연후원 등을 함으로써 자원배분의 효율성을 강화하여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가 감소하도록 돕고 있다. 동 복지관은 또한 무한돌봄사업 및 위기가정지원사업을 통해 위기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지역 내 소외된 가족들의 사례를 관리해 민관 사회복지자원을 활용한 다기관 중심의 서비스연계로 위기가정의 사회적 지원체계와 지원망을 확대·강화하고 있다.
 교육문화센터사업은 지역주민의 욕구에 맞는 교육과정 운영과 지역사회의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또 평생교육을 위한 학습의 장 마련을 위해 보다 자유로운 공간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공동체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그 과정을 함께하고 변화를 누리고자 힘쓰고 있다. 마지막으로 도서관운영, 독서지도 교육, 문화체험활동, 자원봉사활동 등의 작은도서관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도서관이용 활성화와 다양한 독서문화체험을 통해 책읽는 문화를 형성·확산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박용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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