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에 대해 염려하며 “신중하길” 조언
2016/11/09 12:2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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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 전 총장 강근환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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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근 환 박사

 국내 권위있는 교회사학가이자 서울신학대학교 총장을 지낸 강근환박사(82·사진)는 교계 원로들과 교류하며 시국에 대해 의논하면서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혜암신학연구원 자문위원으로 집필활동을 펼치면서 아카데미에서의 강연을 이어가고 있으며 성산한국교회사연구원에서의 세미나에도 참여하고 있다. 또한 한국시민문화학회의 학회장으로 활동도 계속하고 있으며, 최근에도 종교개혁500주년 기념강좌에서 루터의 종교개혁에 대해 강연하는 등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놓지 않고 있다.
 강박사는 최근 시국에 대한 우려와 염려를 표명했다. 강근환박사는 우리나라의 헌정질서가 파괴되어서는 안 된다. 헌정의 가장 기본적인 것은 민주주의이고, 우리나라는 민주공화국이다,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 박대통령이 사과를 했고 본인이 수사를 받겠다고 했기 때문에 구체적인 것은 검찰에서 수사하면서 밝혀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법치국가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확인이 되어야 한다. 검찰에 대한 신뢰성 문제가 있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법대로 수사를 하여 확인이 될 때에 탄핵을 하기 위한 절차를 밟던지 해야한다, “시민들의 시위로 인해 선거를 통해 당선되어 취임한 대통령이 하야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4·19가 우리나라의 민주화에 기여를 했지만 후의 군사정권 등장 등 소요가 굉장히 컸다. 그것이 염려스럽다고 우려했다.
 강박사는 잘못에 대해서는 바로 이야기해야 한다면서도, “대중시위로 하야를 하라는 것은 무모한 것 같다. 우리나라는 법질서와 헌법정신이 있고, 헌법재판소도 있다. 잘못하고 있으니 탄핵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법질서에 의해 해야 한다. 법에 의하여 잠시동안 대통령 권한을 중지시키는 것은 모르겠으나, 하야나 퇴진을 요구하기 위해서는 사법절차를 통해야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러한 우려는 최근 시국선언을 한 서울신학대학교 학생들에게도 이어졌다. 강박사는 하나님의 소명으로 신학공부를 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성실하게 공부에 임해야 한다, “시국이 어려운 가운데에 많은 생각들이 있겠지만 국가에 대해서 기본적인 정신을 지탱하고 유지하도록 바로 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조금 더 신중하게 생각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전했다.
[ 박요한기자 jhn4108@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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