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을 겨냥한 테러 증가추세
2016/09/12 13:2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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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자폭테러 범행직전 제압
15면 파키스탄.jpg▲ 파키스탄군이 테러범 검거현장을 점령, 경계를 서고 있다.
 
무장세력 기독인 밀집지역 잠입, 군경합동작전에 전원사살
자국 내에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반 기독교파 증가추세
     
 파키스탄 내 기독교를 향한 이슬람 극단주의 탄압세력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미국의 한 매체는 지난 2일 파키스탄군이 파키스탄 내 기독교인구가 밀집해 있는 북부 와르사크담지역에서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테러를 감행하려던 무장한 자폭테러범 4명을 전원 사살했다고 전했다.
 파키스탄군에 따르면 이들은 오전 6시쯤 와르사크담으로 가기위해 지역경비를 담당하고 있던 수행원들을 공격하고 기독교인 밀집지역으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첩보를 입수한 군은 이에 신속히 대응해 테러범들의 신변을 파악하고 위치를 장악하여 테러범들을 포위했다. 자신들의 노출을 눈치 챈 테러범들은 총격전을 펼치는 등 격렬히 저항했다. 결국 당국군경의 합동 검거작전으로 테러범 4명이 사살됐고 이 과정에서 작전에 참여한 파키스탄 군과 경찰 5명도 심한 부상을 당했다.
 또 같은 날 파키스탄 북서부 카이버 파크툰크와의 마르단 지역 법원에서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파키스탄탈레반의 대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이 자폭 테러를 벌여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41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들은 이날 오전 마르단 지방법원 정문 부근에 수류탄을 던지고, 공격이 끝나자 법원 중앙으로 돌진해 입고 있던 폭탄조끼를 폭발시켰다. 당시 증언자에 따르면 이들이 입고 있던 폭탄 조끼는 약 8kg가량 되어보이는 중대형 폭탄으로 폭발당시 그 위력이 상당하였다고 전했다. 수사당국은 사고지역의 특수서상 사고 피해자 가운데 경찰관과 변호사가 상당수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
 파키스탄 탈레반 세력의 대변인 에사눌라 에산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주민이 이슬람적이지 않은 법원을 경멸하며 그 기관을 통해 제정된 법 집행과 관련기관의 업무 수행을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며 자신들의 범행동기를 밝혔고 차후에도 이슬람적 성향에 위배된다고 판단된다면 더 많은 법원을 공격할 것이다고 전했다.
 무슬림 인구가 90% 이상인 파키스탄에서는 최근들어 기독교 등 소수 종파를 겨냥한 차별과 폭력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특히 파키스탄 탈레반은 이슬람을 거부하는 성향이 짙고 자신들의 신앙근간을 위협한다는 이유로 기독교도들에 대한 탄압을 집중적으로 감행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동테러단체 소속 자폭대원이 펀자브주주도 라호르의 한 공원에서 부활절 기념행사에 참석한 기독교인들 사이에서 폭탄을 터뜨려 어린이를 비롯한 70여명이 사망했고 지난달 8일에는 남서부 발루치스탄 주 퀘타에서 병원에 모인 지역의 기독 변호사단체 회원들을 겨냥한 자폭테러가 벌어져 변호사와 언론인 여타일반인 등을 포함해 70여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다쳤다.
 한편 파키스탄 내 기독인구를 향한 테러세력의 범죄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극단주의 이슬람 무장세력인 IS도 파키스탄 내 테러를 기획중인 것으로 알려져 파키스탄 당국의 고되가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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