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청년층 기독교인 대폭증가
2016/09/09 13:0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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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당국 교회·십자가철거에 박차
15면 탑.jpg▲ 중국정부 당국으로부터 십자가가 철거되고 있다.
 
중국의 밀레니엄 세대 점차 복음을 향한 열정과 신앙을 갈구
사회주의와 대립하는 기독교사상에 반대하는 정부측 반발
       
 미국의 한 조사기관에 은 지난달 28일 아시아권 종교분포 실태를 분석한 결과 중화권의 기독인구가 상당수 증가해 있고 종교인구의 약 62%가량이 20대 전반과 30초반에 몰려있다고 전했다.
 중국의 밀레니엄 세대가 인생에 대한 질문을 교회로부터 찾고 있다. 세대가 거듭될수록 점차 종교적 신념이 기독교로 향하고 있는 조짐이 보이는 것이다. 현재 중국인구의 평균 나이는 10년 전과 비교해 약 3.2세 젊어져 있고 시간이 흐를수록 더 젊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북경, 상하이, 홍콩 등 대도시는 점점 산업화가 더 가속될 것이고 그 중심자리를 밀레니엄 세대가 채우게 될 것이다. 특히 상하이인구의 75%20대에서 30대 초반의 생산가능 젊은 층이다. 중국의 젊은 층이 대도시로 집중하는 현상은 많은 직장이 대도시에 몰려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주목할만 한 점은 직장을 찾아 대도시로 몰린 청년인구가 교회로 유입되고 있다는 것이다. 사회적 압박으로부터 대처할 방안으로 심적으로 기댈 수 있는 공동체를 찾고 영성을 갈구하는 청년들의 움직임이 커져가고 있다. 상하이의 한 교역자는 청년들이 교회를 찾는 이유는 쉴 수 있고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장소에 대한 갈망 때문이다고 말했다. 교회의 리더들은 성경의 진리를 근거로 자신의 간증과 하나님의 은혜를 제시함으로 청년들이 직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도움으로 교회를 찾고 신앙이 굳건해진 청년들이 많다. 중국교회 많은 청년들이 예수께서 함께한다는 사실과 기도하는 법을 깨닫고 심적인 공허함과 박탈감 같은 정신적인 고통에서 해방되는 역사를 보게 된다. 교회리더들은 좀 더 많은 청년들을 교회로 이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아이러니컬하게도 중국정부는 각처에서 교회와 십자가 철거에 힘을 쓰고 있는 모양새다. 사회주의 국가이념과 대립됨이 그 주요 원인이다. “중국의 예루살렘으로 불릴 정도로 빠르게 복음화가 진행되고 있는 저장성 원저우에서는 십자가 강제철거를 앞세운 당국의 종교탄압이 감행되고 있다. 중국 당국은 2014년 이래 불법 건축물을 단속한다는 구실로 저장성 소재 교회 1800곳에서 십자가를 강제 철거하고 있다. 이달 들어서만 원저우시에서 최소 5개 교회의 십자가가 끌어내려졌다. 현지 기독교인은 당국이 대부분의 교회 십자가를 철거했으며, 이미 100여개의 십자가가 철거된 핑양현에서는 일주일 내로 관내 모든 십자가를 끌어내리라는 통지가 발령됐다고말했다.
 교회와 십자가 철거의 또 한가지 원인은 가을에 열리는 G20회의와 관련이 있다. 저장성은 오는 94일 항저우에서 열리는 G20회의를 앞두고 종교 단체의 안정을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당국은 항저우 G20회의 전에 저장성 내 모든 교회의 십자가를 철거한다는 방침이다.
기독교는 현재 중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종교다. 일각에서는 10년 내에 아시아의 기독교 신자가 세계 최대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중국의 복음화가 큰 요인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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