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개나라에 6백만 성서제작·보급
2015/12/02 14:2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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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공회 이사회, 찬송가문제로 국내보급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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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서공회(이사장=이정익목사, 사장=권의현장로)는 지난달 24일 정동제일교회에서 제124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신임 교단대표 등을 선임했다.
이날 이사회 1부 기도회에서는 이현식목사(진관교회)가 「아름다운 마무리」란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2부 회무처리에서는 교단대표로 박종덕사령관(구세군), 김 웅목사(기장)가 선임되고, 찬성회원 대표로 김현배목사, 손인웅목사, 정하봉목사, 감사로 최규완장로가 선임되고, 바이블코리아 이사로 손인웅목사가 선임됐다. 이어 권의현사장의 사장보고와 사업보고가 있었다.
권사장은 “금년에는 지난해에 비하여 8,754부(1.6%)가 증가한 568,554부의 성경을 국내에 보급 하였다. <21세기 찬송가> 출판 관련 소송과 사용 중지 결의에 따른 영향 등으로 국내 성서 보급에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중에도, 공회에서는 성서 본문의 편집 형태를 다양하게 출판하여 보급하고 있다”면서, “금년에는 개역개정판 성경이 429,703부가 보급되어, 1998년 출판된 이후 지금까지 총 8,613,838부가 보급되었다. 그동안 국내 출판사들이 개역개정판 본문을 이용하여 출판한 주석성경 10,125,269부를 포함하면, 총 1천 8백 70여만 부의 개역개정판 성경이 보급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세계성서공회연합회의 재정 악화로 성서 제작 지원 규모가 축소되고, 환율 변동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금년 한 해 동안 121개 나라에 205개 언어로 총 6,071,7 17부의 성서를 제작하여 보급하였다. 이것은 1973년 해외에 성서 보급을 시작한 이래 총 1억 6천만 부의 성서를 제작하여 보급한 것이다”면서, “공회에서는 계속해서, 세계 각 지역의 스페인어권, 불어권, 영어권 성서공회들의 그룹들 또는 개별 성서공회들과의 접촉을 통해서, 성서공회들이 필요로 하는 조판 및 제본 형태를 새롭게 개발하여 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 “금년에도 21개 성경 조판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여, 각 성서공회들의 성경 출판을 지원하였다. 카메룬을 위한 캅시키어 성경과 무스굼어 성경, 에티오피아를 위한 말레어 성경과 아르시-발레 오로모어 신약성서, 르완다를 위한 킨야르완다어 청소년용 성경, 스페인어권 성서공회들을 위한 스페인어-영어 대조 성경 등을 조판하였다”고 전했다.
특히 “이렇게 자매 성서공회들의 성경 조판 서비스를 지원한 규모는 금년에만 약 3억 2천여만 원에 이르고 있다”면서, “지난 2009년 성서 조판 서비스를 시작해서 금년까지 무상으로 조판한 성서는 총 63개이며, 현재 새롭게 진행 중인 조판 건수는 총 13개입이다. 공회에서는 계속해서 무상으로 정확하고 신속한 조판 서비스를 지원하여 자매 성서공회들이 성서 보급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 박용민 ddans80@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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